'FA 최대어' 박찬호, 두산행 임박…몸값 80억? 작성일 11-14 29 목록 [앵커]<br><br>올해 프로야구 FA의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 선수가 두산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br><br>앞서 여러 구단이 눈독을 들여왔던 만큼, 리그 정상급 유격수의 몸값에 자연스레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올해 FA 최대어박찬호의 두산행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br>원 소속팀 KIA를 비롯해 kt·롯데 등이 관심을 보였는데, 두산이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해 사실상의 계약 확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주전 유격수 자리가 고민이었던 두산은 FA 시장이 열린 첫 날부터 박찬호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br><br>2014년 KIA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입단한 박찬호는 2022시즌을 기점으로 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발돋움했습니다.<br><br>박찬호의 몸값은 지난해 한화로 이적한 '프로 입단 동기' 심우준의 '4년 총액 5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게 야구계의 시각입니다.<br><br>일각에선 '100억 계약설'도 흘러나왔지만 '오버 페이'라는 냉정한 평가 속에 80억~90억원이 제시됐을 수도 있단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br><br>신임 감독이 부임 할 경우 든든한 FA 선물을 안겨왔던 두산은 올해 역시 김원형 감독에게 박찬호 계약을 준비했습니다.<br><br>이와 함께 투수 이영하·최원준, 외야수 조수행 같은 내부 FA도 잡아 새 시즌 성적 반등을 꿈꾸겠다는 각옵니다.<br><br><정민철 / MBC스포츠+ 해설위원> "두산이 (내야수) 안재석이라든지 젊은 선수들이 있는데, 어 박찬호 선수 영입 그러면 윈나우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고. 김원형 감독이 오면서 그룹에서도 가을야구를 위해서 세팅을 한 거다 그렇게 봐야되겠죠."<br><br>정식 계약 발표는 구단별 보호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풀리는 19일 '2차 드래프트' 이전에는 이뤄질 거란 전망입니다.<br><br>한편 최대어 박찬호의 계약 규모가 발표될 경우, 잠잠했던 FA 시장이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강태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30득점 4실점! 이런 팀이 포트3이라니…BBC "공수 완벽 조화"→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사실상 확정 11-14 다음 "통장 확인도 못하게 해"…신지, 과거 소속사 폭로했다 [RE:뷰]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