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측 "빌리프랩 20억 청구, 굉장히 막연하고 인과관계 부족" [TD현장] 작성일 11-14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q4bRYIkv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81d91bf1d2f826294a65489f7995c5046fad7e68cec9f6a8237c26c17a1571" dmcf-pid="1B8KeGCE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90651795nqbs.jpg" data-org-width="620" dmcf-mid="X7NiwBFY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90651795nq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4c3e0b73bdf89f50a78e46965a35aa65d86e88ec0cc8ba57a4f2f3ef69712f" dmcf-pid="tb69dHhDy0"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빌리프랩이 제기한 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근거도 인과관계도 부족한 막연한 주장일 뿐"이라며 전면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5a8adc8d260e93ef058e6f652bf85ae940cfdf75eba2a8523eca850894ca955c" dmcf-pid="FKP2JXlwh3" dmcf-ptype="general">14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원고는 빌리프랩, 피고는 민희진이다.</p> <p contents-hash="ea006d2ad35887d09bf0a3940fbe4e94af9b0af33d3a0db563e8589878b7e98a" dmcf-pid="39QViZSrWF" dmcf-ptype="general">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하이브의 불법감사를 주장하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전 영역에서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빌리프랩은 지난해 6월 민 전 대표를 상대로 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앞선 3차 변론에서 양측은 PPT까지 동원해 콘셉트·광고·안무 등 유사성 여부를 두고 직접적인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이날도 양측은 PPT를 통해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p> <p contents-hash="b81fd26c1b9b27a1455e34639f655d32b7b0e8c55930f3cbb83fe335f2fe6f54" dmcf-pid="0eaJDqtWyt" dmcf-ptype="general">이날 빌리프랩 측 변호인은 "피고는 4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유명한 그룹들은 모두 다 나를 카피한 것이라고 한다. '만물 민희진'식 사고가 아닐 수 없다. 피고 지시에 따라 어도어 직원들은 각 아이돌별 뉴진스를 카피했다라는 취지의 모니터링 문서를 작성했는데, 처음에는 희생양을 고르지 못했는지 여러 팀에 대해 작성했다. 하이브뿐만 아니라 다른 엔터사 소속 아이돌 남녀 그룹을 가리지 않고 모니터링 문서를 작성했고, 계획을 구체화해가며 팬덤이 약한 아일릿을 희생양으로 선택했다. 아마도 같은 걸그룹이어야 뉴진스의 대체제가 될 것 같다는 근거 없는 공포심을 뉴진스 부모들에게 심어주어서 자신은 뒤로 숨고 뉴진스 부모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쉬울 것이라는 고려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5d3662e72e5ee9ca2609212c06b6899f9b343dfe815355724cad71b30bb241" dmcf-pid="pdNiwBFY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아일릿"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90653100kera.jpg" data-org-width="620" dmcf-mid="Z3xfn5vm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tvdaily/20251114190653100ke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아일릿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62b034b37e343ec559bc4aa8c149e57edef84927f8f42daf1e36fb30f3ae9a" dmcf-pid="UJjnrb3Gy5" dmcf-ptype="general"><br>민희진 측 변호인은 "수사 기간도 아일릿이 데뷔한 이후, 그러니까 피고의 발언과 무관하게 그전부터 인터넷 매체를 중심으로 뉴진스 안무나 콘셉트 카피 이슈가 화제가 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당시 어도어 대표로서 피고의 계약상 의무였다는 점도 명시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정체성이 같은 모회사의 타 레이블로부터 흔들리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피고의 의무를 불이행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피고의 표절 문제에 대한 의견 표명은 정당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원고는 이 사건 소송에서 계속해서 피고 흠집 내기에만 주력하고 있다. 과연 어떤 부분에서 허위사실 적시가 있어서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인지, 업무가 방해됐다는 것인지 주장 증명이 충분히 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4ea509a99c3c3636394fbbd8a292a9fc603929f4928b66ba3271ee1e6fb492b3" dmcf-pid="uiALmK0Hh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원고는 피고를 상대로 이러한 피고 발언이 다 불법 행위라고 하면서 20억 원을 청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손해도 굉장히 막연하고 이건 피고의 행위와 인과관계도 존재하지 않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15667739cb5468a805c43ac36ec5d3816464050cc5819c262574cd443e34fca" dmcf-pid="7ncos9pXvX"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009054b027e38f9882c261a498308fb1521a9c85ca99157990ed96c6b3c2e66d" dmcf-pid="zLkgO2UZTH"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플 첫 한일합작 로코, 주연 맡은 지창욱의 각오 11-14 다음 [지스타2025]'팰월드 모바일' 해보니…'잡기 미안한 귀여움'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