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주 "자신감과 여유 생겨…'좋은 날엔'으로 긍정 바이러스 얻어가시길" [인터뷰] 작성일 11-1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yT0BwgR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5047d245d757a8cfc9ec58eac9da1ecdb940cf67d3c68f70856912e732a31f" dmcf-pid="6vSFzELx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4267bmld.jpg" data-org-width="650" dmcf-mid="5ilEIVu5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4267bm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9fa46f817849dfdb5593ff117c465d5b677b0fa63362dd336d7b82073ce8e6" dmcf-pid="PTv3qDoMS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김미주가 희망을 노래한다. '좋은 날엔'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듣는 이들은 긍정 바이러스를 얻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927861566bff2b086d300edf238f3ed16e6a65d2c69afc24a804174f8cec496" dmcf-pid="QyT0BwgRWa" dmcf-ptype="general">김미주는 지난 13일 신곡 '좋은 날엔'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좋은 날엔'은 일상의 작은 말 한마디와 사소한 웃음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를 담담히 전하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그 순간이 곧 행복임을 노래하며,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오늘'을 밝고 희망적으로 그려냈다.</p> <p contents-hash="09bbd7ae0e1161b024c456bffff5d0cd187e3d71c5aef9198d8f02323fbaaa6a" dmcf-pid="xWypbraelg" dmcf-ptype="general">노래 제목처럼 이번 곡에는 '좋은'이라는 가사가 여러 차례 나온다. 김미주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싶었다. '비가 와도 좋은 날에 당신이랑 있으면 좋다', '눈이 와도 좋은 날에는 좋다', '우리는 좋은 날에 좋은 모습으로 살고 있다'는 의미로 '좋은'이라는 말을 일부러 강조해서 쓰신 것 같다"며 "김미주를 만나서 좋은 날만 가득하셨으면 좋겠고, '좋은 날' 하면 김미주가 생각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53e7d45d0d83bcd4bab02fb3a5ae0a4740910ab2557103bd2a763d45145b4a" dmcf-pid="yMxjrb3GTo" dmcf-ptype="general">김미주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천륜지정'이 끊을 수 없는 인연 속에서 이별이 주는 아픔과 애달픔, 허망함, 슬픔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면, 이번 '좋은 날엔'은 정반대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들어주시는 분들이 '이 노래 되게 좋다', '들으니까 웃음이 나온다' 이런 곡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냥 신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메시지도 있고, 멜로디도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하고 또 듣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곡이었으면 좋겠는데 딱 이렇게 맞춤형으로 잘 만들어주셔서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4b6ccd39b0e2dfbad9ff78b42522401a4f6635bfbf71383bc176ad144c6908" dmcf-pid="WRMAmK0H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5578eujd.jpg" data-org-width="650" dmcf-mid="VOt9PvrN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5578eu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8e59809e37450574cda8e9cec38ba7f6b0373c32b2bf340b17ceb4d0f9d3d0" dmcf-pid="YeRcs9pXTn" dmcf-ptype="general"><br> 그는 "원래 발매하기로 한 달보다는 많이 늦춰지긴 했다. 여름에 내고 싶었는데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늦어진 것도 있었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떤 목소리를 들려드려야 좋고 밝을 수 있을까 싶어서 보컬 트레이닝도 받았다. 거기에 제 목소리를 입혀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했다"며 "이 노래를 잘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김미주스럽게 만들면서도 너무 트로트 같지 않게끔, 연령대 상관없이 들을 수 있게끔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203b3ff2815a41230d1b80d3e412fae9e4c8c8fbf199aa91a25127d225f3ae4" dmcf-pid="GdekO2UZWi" dmcf-ptype="general">데뷔 이후 처음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것에 대해 "성악도 하는 유능하신 선생님께 배웠다. 제가 노래를 부를 때 편안하게 안정적으로 들으실 수 있게 도와주셨다. 하다 보니까 저도 욕심이 나고 보완점을 말씀해 주셨다. 그러다 보니 그게 트레이닝이 된 것 같다"며 "선생님이 제가 캐치하는 능력이 있다고 칭찬해 주셨다. 듣는 소리로 감각을 찾아내는 게 빠르다고 하셨고, 저 또한 속성으로 빨리 이해했다. 다만 여태 불렀던 소리가 있어서 흡수하는 시간이 적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a16bacb4576aa8899b4c18611987d70233ca952bf638008f74f2be5118221b3" dmcf-pid="HoLmS6B3SJ" dmcf-ptype="general">이어 "목소리가 한 번 뒤집어진 적이 있었다. 무대 위에서 목이 다 갈라졌는데, 아무래도 안 쓰던 근육을 쓰니까 목에 무리가 온 것"이라며 "선생님이 '그럴 때는 이렇게 이런 방법을 한번 써보자'고 해서 또 알려주시니까 바로 되더라. 제가 무대를 하면 무대 영상도 봐주시는 좋은 선생님"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006014c9696b764c6436152f15cedb7ae78c5df5c67e95bf226cd6bd386d9b1" dmcf-pid="XgosvPb0hd" dmcf-ptype="general">'좋은 날엔'은 밝은 분위기의 곡이지만, 김미주는 오히려 이번 '좋은 날엔'을 준비하면서 더 힘들고 슬펐다고 밝혔다. 그는 "이 노래가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이렇게까지 힘들까 싶었다. 연습하다가 진짜 많이 울었다. 그래서 너무 신기했다. '천륜지정' 할 때도 안 울었는데 이 노래 할 때는 그렇게 울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06649d11d5c98221b9b9b510cf620cd4167d50ba3c276935065db6e44dd3f02" dmcf-pid="ZagOTQKpTe" dmcf-ptype="general">그 이유에 대해 "목소리도 분위기도 잘 넣고 싶었다. 또 너무 예쁜 척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말하는 것처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키도 여러 번 높였다가 낮췄다가 했다. 어떤 소리가 나한테 좋은 소리로 들릴 수 있을까 싶었다. 라이브로 현장에서 들려드렸을 때 더 좋아야 할 거라고 생각해서 여러 시도를 했다. 실제로 들었을 때 좋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7174590add9cf67b57b05cd412dad6e6b8de69005639274c8bb7e0e65474fb" dmcf-pid="5NaIyx9UlR" dmcf-ptype="general">김미주는 신곡 '좋은 날엔'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에 대해 "'이 노래 뭐야? 노래 좋다'는 말을 듣고 싶다. 하트도 주시고 플레이리스트에도 담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046de48366a7f722b10f5eb78f829a373cd5e9d8ceccb64d603e274d53003c" dmcf-pid="1jNCWM2u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6902ttcl.jpg" data-org-width="650" dmcf-mid="fvekO2UZ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6902tt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fe07688c449371740d94e74285774b8bf0d1730c9730243ce5942436b7f72b" dmcf-pid="tAjhYRV7lx" dmcf-ptype="general"><br> 근황과 함께 바뀐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먼저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건강도 많이 챙기려 했고 관리하느라 조금 많이 신경 쓴 한 해였다"며 "꾸밈이라든지 목소리 관리도 많이 했다. 너무 야위어 보인다고 하셔서 지금은 살을 찌웠다"고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7b742ac65007f88f46d1ee8d3cc0f6e857e5bd34cabc6c20eed6642a5fa452d" dmcf-pid="FcAlGefzhQ" dmcf-ptype="general">또한 "1년간 큰 무대들을 많이 했다. 구나 시의 큰 행사들에서 공연을 했고, 그러다 보니 라인업도 그 무대에 맞는 분들이 섭외되더라. 많은 관객분들 앞에서 김미주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리는 게 생소하고 낯설 텐데도 되게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재밌었다"며 "사실 올라가기 전까지 '말실수하지 말아야지'란 생각으로 올라가지만 막상 무대에서는 재밌게 놀고 왔다. 또 다음 무대는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공부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befca7ab50ed0d234805d475b4f3da5650eefdb3b21c46c36a02af759672ac5" dmcf-pid="3kcSHd4qhP" dmcf-ptype="general">이어 "사실 제가 그렇게 막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법한 이미지는 아니다. 하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손 잡아주시고 되게 예뻐해 주시더라"라며 기억에 남는 한 팬의 반응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제가 노래를 부르는데 한 어머님이 제 손을 잡으시더라. 제 양손을 잡으시더니 '딸아' 하시는 거다. 계속 '딸아 정말 고맙다' 하시면서 손을 안 놔주셔가지고 그 자세에서 노래를 한 적이 있었다. 메들리가 끝날 때까지 손을 잡고 있었는데 마음에 울림을 주셨던 분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4ad6beb021f8f790a05a12b4ce2123902f72031797b299650c54e4edb5b618b" dmcf-pid="0EkvXJ8Bv6" dmcf-ptype="general">김미주는 "듣는 분들의 성향이 다 다르다. 박수 쳐주시고 춤을 춰주시는 분들이 계신 반면에 속으로만 '좋네'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무대 점수가 반응도 있겠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고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달라서 이걸 다 맞출 수는 없는데 제가 터득한 게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63a4abc65be30a2b21b4500471883983125f30db68425e5ac035a312f58e3fc" dmcf-pid="pDETZi6by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최근 어떤 무대에서 관객분들이 너무 소극적이셔서 대답조차 잘 안 하시더라. 그래서 어떡하지 했는데 나중에 좀 시간이 지나고 뒤로 갈수록 표정이 좋아지시더라. 그런데 표현을 잘 못하시고 부끄러워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유튜브 개인 채널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얼마나 좋은지를 제 유튜브 채널 구독으로 한번 표현해 달라'고 얘기했다. 그날 바로 30명이 구독을 눌러주셨는데, 30명이 듣기에는 되게 적은 숫자이지만 사실 무대를 해도 모르는 사람을 구독하기 쉽지 않다. 그날 한 번 얘기했는데 그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서 30명이 해주셨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2a75cb15bffe1b322268518f7b825f6aa9ece86aeed41b9d9086ab6317bf9c5" dmcf-pid="UV2JN0Ghy4" dmcf-ptype="general">김미주는 "1년 전에는 마음속에 '어떻게 잘 헤쳐가야 될까'라는 게 있었다면 지금은 저희 대표님과 실장님, 메가톤 식구들과 함께 하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니까 자신감도 더 생기고 더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말을 할 때나 노래할 때 톤도 많이 바뀌었다"며 "옛날에는 감수성이 있었다면 지금은 조금 힘이 많이 생겼다. 그게 그냥 생긴 것 같진 않고 진짜 힘을 받아서 생긴 느낌이다. 안정에서 찾아오는 여유도 생긴다. 점점 더 재밌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a79f6ffeefa5d3c9e2ea35919fc048239d8960962c9bc848d69867395e523a" dmcf-pid="ufVijpHl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8264imiv.jpg" data-org-width="650" dmcf-mid="4Oiwh4zt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rtstoday/20251114195058264im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김미주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d78a2e8c57ad973a81a2c323d2f117324141fdd208a85259a346de514ddc21" dmcf-pid="74fnAUXSyV" dmcf-ptype="general"><br>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는지 묻자 "예전에 '보이스 코리아'처럼 목소리로만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그게 더 제 스타일에 맞지 않을까.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하고 싶다"며 "방송을 통해 반짝이 아닌 오래오래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5db55a0d59ad0fb1510e3bb75d0c3098dfb86d60de19b50ffc2614a5293f92" dmcf-pid="z84LcuZvy2" dmcf-ptype="general">또한 "꼭 방송, 라디오 쪽에서만 잘하고 잘 보이는 사람보다는 진짜 한 무대 한 무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이 처음부터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마음이 좀 더 굳건해지는 것 같다"며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더 많은 분들을 찾아뵈러 갈 것 같다. 무대 크기 차이 없이 찾아뵈려고 할 것 같고, 찾아뵐 때도 크기와 비용을 다 떠나서 해드리고 싶었던 성의만큼 하는 사람이 되겠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지 않을까. 너무 계산적이지 않고 밝고 가볍고 산뜻하게"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e3039e00dd1ecc9cffb0e0607bb37b09ca481c861ae666bf85937ec2a258528" dmcf-pid="q68ok75TW9"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미주는 "'좋은 날엔'은 만나기 힘들었던 곡이지만 이 곡을 들으시는 분들이 좋은 기억으로 '좋다'로 마무리가 될 수 있게끔 만들어 드릴 테니 들으시고 진짜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긍정긍정한 바이러스를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다. 김미주 하면 '좋은 날엔'을 항상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dcb1e13888f5606761a0e0450b304022ae737bdcde4832f61b08b85b243ea19" dmcf-pid="BP6gEz1yhK"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산 1조설 김재중 “8년마다 통장 잔고 0원, 어떻게 모았던 게 한 번에” 충격 고백 11-14 다음 박수홍♥김다예·심형탁♥사야, 13개월 딸·10개월 아들 덕에 돈방석 앉았다[Oh!쎈 이슈]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