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전 '꼭 이겨야'…'조추첨 위해' 최정예 나선다 작성일 11-14 37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827745"><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11/14/0000464661_001_20251114201513595.jpg" alt="" /></span></div></div><br>[앵커]<br><br>30분 뒤 우리 축구는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방금 전 발표한 선발 명단은 손흥민부터 이강인, 그리고 황희찬, 김민재까지 최고선수들로 꾸렸는데요. 월드컵 조추첨을 생각해 이기는 축구를 내세운 겁니다.<br><br>온누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최근 이강인의 왼발은 유난히 빛났습니다.<br><br>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해도 경기에 나갔다 하면 수비진의 균열을 만드는 패스로, 차이를 만들고 결과까지 바꿔놓았습니다.<br><br>국제축구연맹, FIFA 산하의 스포츠연구소 평가도 흥미롭습니다.<br><br>이강인의 활약을 숫자로 환산했는데 이강인의 적정 연봉은 1320만 유로, 우리 돈 약 225억 원이라 밝혔습니다.<br><br>이강인의 77억 원 연봉 보다 3배에 달하는 가치를 뽐냈다고 평가한 겁니다.<br><br>이강인은 대표팀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br><br>드리블로 수비를 혼란에 빠트리고, 패스로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곤 했는데 볼리비아전에서도 선발로 나섭니다.<br><br>손흥민과 김민재 역시 공수의 중심축을 맡겼습니다.<br><br>[손흥민/축구 대표팀 : 올해 마지막 경기니까 후회 없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나오자고.]<br><br>사실 친선 경기일 뿐이지만 볼리비아전은 승리가 필요합니다.<br><br>다음달 열릴 월드컵 본선 조추첨 때문입니다.<br><br>처음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12개팀씩 4개 포트로 나눠 조 추첨을 하는데, 높은 포트에 속해야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과 조 편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br><br>현재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23위까지 주어지는 두번째 포트 기회를 잡았습니다.<br><br>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하는 올해 마지막 평가전 일정이 중요해졌습니다.<br><br>우리보다 랭킹이 낮은 볼리비아, 가나와 대결에서 적어도 지지 않는 결과를 끌어내야 조추첨에서 유리한 상황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br><br>[영상취재 반일훈 영상편집 유형도]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피해자 신원 보호 강화...'가명 조사 체계' 도입 11-14 다음 선우용여, 암 투병 딸 박미선 보살펴…"나 생각하면 눈물 난대"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