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50만 유튜버 성지인의 ‘모두의지인’’, 경쟁사 고객정보 해킹 혐의로 유죄 판결 받았다 작성일 11-14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nsl8qFF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b82a84253cdd7f7e69caf52f14cad60dc27fffe965458ddfc575657f495a91" dmcf-pid="uSI1pjd8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Chosun/20251114212434962lkbq.jpg" data-org-width="1200" dmcf-mid="0DVLjpHl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SpoChosun/20251114212434962lkb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c6c1dde381ac004b508998e791c499d2f0fd89f337af07cca0b8dbc1f82302" dmcf-pid="7vCtUAJ6Ft"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인플루언서 성지인이 공동대표로 있는 결혼정보회사 '모두의지인'의 공동대표가 경쟁사 고객정보를 해킹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5db494c51e2f9f24e3ee1b0c068fb9a3157db95e4c34a4dd386ce576274c38d1" dmcf-pid="zThFuciP01" dmcf-ptype="general">14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서윤 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테키 신민호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회사에는 벌금 700만 원이 선고됐다.</p> <p contents-hash="f4d17cdc417cc03bd5e821c5d5e7ca3c5ce5706adda5e91298787f666510d672" dmcf-pid="qyl37knQu5"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결혼정보업체를 운영하는 피고인이 해커에게 의뢰해 동종 업계의 고객정보를 무단으로 취득했다"며 "취득한 개인정보의 규모가 크고 이를 영업에 활용하려 한 정황이 있어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faae21115c8523c45d2063c91cef1bbcb8d2cb7d40bcb955ae7a8e52528fd19" dmcf-pid="BWS0zELxUZ" dmcf-ptype="general">신 대표가 이끄는 주식회사 테키는 '모두의지인'의 운영사로 성지인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다. 성 대표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커플팰리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이 알려졌고 약 4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연애상담 유튜브 채널 '모두의지인'을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465d2f98c40ecadc85e3e52ef1b0df2761e3d12012c0e98c8686fc374b3c13cd" dmcf-pid="bYvpqDoM3X" dmcf-ptype="general">수사 결과 신 대표는 2020년 하반기 전문 해커를 고용해 다른 결혼정보업체의 고객정보를 수차례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A사에서 6만8000여 건, B사에서 3만1000여 건, C사에서 15만2000여 건 등 수십만 건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해커에게는 1000만 원가량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3c0455f6803c9dbeeb1a304f289cc4b7db1b1b9dc2837d4c9ae607b40ea41114" dmcf-pid="KptVPvrNpH" dmcf-ptype="general">당시 결혼정보업체에 재직 중이던 성 대표가 관련된 정황도 확인됐다. 성 대표는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고객관리 시스템에 신 대표가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신 대표는 이를 이용해 고객 116명의 이름·나이·연락처를 유출했다. 성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재판에는 넘겨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0c827a6c14cd39d020a54246cf4dc6f5fc3fde6f875a5420469598901bb65ec" dmcf-pid="9UFfQTmjuG" dmcf-ptype="general">한편 '모두의지인'은 선별된 회원의 프로필을 기반으로 무제한 만남을 제공한다는 콘셉트의 프리미엄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우림, ♥김연아와 극비 연애→언급 금지에 ‘당근’이라 불러 “3년간 비밀로”(편스토랑) 11-14 다음 '베스트 메모리' 우즈 "계속 반짝이도록 노력할 것"[2025 KGMA]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