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해답은 현장에 있다"… 문경복 군수, 스포츠 ESG로 주민 목소리 직접 듣다 작성일 11-14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도서지역 복지 인프라 대전환…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삶의 질 높인다<br>찾아가는 법률·재난 대비 행정 강화… 생활 밀착형 군정 추진<br>문경복 군수, 스포츠 ESG로 주민 목소리 직접 듣는 '현장 중심 리더십' 부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4/0000146794_001_20251114221508135.jpg" alt="" /><em class="img_desc">14일 옹진군이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옹진군, '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사진=옹진군</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옹진군이 노인복지관 건립, 찾아가는 법률상담, 겨울철 재난 대비까지 도서지역 주민 삶을 지탱하는 핵심 정책을 연달아 추진하는 가운데, 문경복 군수가 스포츠 ESG 행정을 통해 군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복지·안전·생활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군정'이 도서지역 변화의 동력이 되고 있다.<br><br><strong>노인복지관 첫 삽… "도서지역 복지의 새 기준 세운다"</strong><br><br>옹진군이 도서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의 중추가 될 종합 노인복지관 건립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섬 어르신 복지의 새 지평을 여는 날"이라며 첫 삽을 들었다.<br><br>총사업비 56억 원이 투입되는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건강증진실·상담실·문화·여가 공간 등을 갖추고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br><br>문 군수는 기념사에서 "백령노인문화센터에 이어 도서지역 복지 기반이 단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어르신 복지는 군민 삶의 마지막 보루로,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절대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4/0000146794_002_20251114221508172.jpeg" alt="" /><em class="img_desc">옹진군이 주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지난 11월 3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자월면, 영흥면, 연평면을 거쳐 11월 14일 덕적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진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성료). /사진=옹진군</em></span></div><br><br><strong>찾아가는 법률상담, 군민 곁으로… "도서지역 사각지대 없앤다"</strong><br><br>군민 생활권 중심으로 직접 다가가는 법률 서비스도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옹진군은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북도면·자월면·영흥면·연평면·덕적면을 차례로 돌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br><br>기상 악화와 교통 제한으로 주민 이동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상담 인원을 늘리고 사전신청 기간을 연장한 결과, 총 4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분야는 민사·상속·가사·부동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대부분이었다.<br><br>군은 최근 관광산업 확대로 영업·숙박 관련 분쟁 상담이 증가하는 만큼, 도서지역의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한 주민은 "군청이 전문가를 직접 데려와 상담해주니 막막했던 문제가 풀렸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4/0000146794_003_2025111422150823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3일 옹진군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회의를 열고 면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옹진군, _25년 ~ _26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방재대책 회의 개최). /사진=옹진군</em></span></div><br><br><strong>대설·한파 대비 총력… "섬 지역 재난, 사전 대응이 전부"</strong><br><br>옹진군은 지난 13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방재대책 회의를 열고 7개 면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후 변화로 재난 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마을제설반 운영 강화, 제설 장비·제설함 점검, 취약계층 한파쉼터 운영 등을 논의했다.<br><br>임현택 부군수는 "사전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상황 대응 체계를 철저히 가동하겠다"고 말했다.<br><br>이와 별도로 문 군수는 주민 간담회를 열어 농업·교통·체육 시설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기반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고, 문 군수는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br><br><strong>스포츠 ESG 행정… "정책의 출발점은 군민의 목소리"</strong><br><br>문경복 군수의 최근 행정 기조는 '스포츠 기반 ESG 행정'으로 요약된다.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 지역 스포츠 활성화, 스포츠를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을 강조하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있다.<br><br>군청 관계자는 "문 군수는 지역 체육단체와 주민 만남을 정례화하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 체력을 키우고 고령층 건강을 강화하는 ESG적 관점을 정책에 녹이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문 군수는 "노인복지·법률보호·재난 대응 등은 결국 주민 일상과 직결된 문제이며, 군민의 의견 속에 해답이 있다"며 "정책 전 과정에서 현장을 우선해 도서지역의 삶이 실질적으로 달라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영상] 청각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 출국 11-14 다음 "지금 하면 큰일 나요"...이효리·유재석이 말한 '그 시절 예능'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