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정관장행...사상 첫 '형제 1순위' 작성일 11-14 18 목록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고려대 문유현이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지명됐습니다.<br><br>문유현은 2023년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된 형 문정현의 동생으로,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사상 처음으로 '1순위 형제'로 기록됐습니다.<br><br>문유현은 즉시 전력감으로 손꼽히는 대학 최고의 가드로 2년 연속 대학농구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br><br>문유현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br><br>[문유현 / 고려대 3학년·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정관장 지명 : (유도훈) 감독님 작전타임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작전타임 속에 제가 배우는 게 정말 많을 것 같아서 꼭 감독님께 잘 배우고 흡수해서 구단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br><br>문유현은 "지명해주신 유도훈 감독님, 정관장 구단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 끝날 때마다 장문의 카톡을 보내시는 엄마, 이제 더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아빠는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셔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br><br>형 문정현에 대해서는 "우리 형이 챙겨줄 땐 확실히 챙겨주는 고마운 형"이라고 언급한 뒤 "코트 안에서 가장 (키는) 작지만, 영향력은 큰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br>이어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원주 DB는 연세대 2학년 이유진을 지명했습니다.<br><br>키 199㎝의 이유진은 장신 포워드로 스피드와 핸들링 능력을 지녔고 수비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br><br>3순위로는 고려대 3학년 포워드 윤기찬이 부산 KCC에 지명됐고, 연세대 3학년 센터 강지훈은 4순위로 고양 소노에 지명됐습니다.<br><br>서울 삼성은 연세대 포워드 겸 센터 이규태를 전체 5순위로 지명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순위로 삼일고 3학년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한 초고교급 가드 양우혁(181㎝)을 선발했습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이찬원, 커피 나눔으로 미담 추가..김광규 "덕분에 비용 절감"[비서진][별별TV] 11-14 다음 김광규, '뉴욕대 출신' 이서진과 서열 다툼서 굴복 "학벌에서 밀려"[비서진]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