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우승’ 광주3쿠션월드컵 또하나의 기록…235경기서 기록오류 無 ‘퍼펙트 운영’ 작성일 11-14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4/0005590523_001_20251114235307495.jpg" alt="" /><em class="img_desc"> 최근 막을 내린 ‘2025 광주3쿠션월드컵’의 경우 예선부터 결승까지 235경기가 치러졌음에도 기록 오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경기운영이 완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7일간의 광주3쿠션월드컵,<br>예선~결승전까지 235경기,<br>데이터-수기(手記) 100% 일치</div><br><br>광주3쿠션월드컵이 당구팬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조명우 쿠드롱 야스퍼스 멕스 등 세계톱클래스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력은 당구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br><br>게다가 경기력 외에 경기운영과 관련해서도 광주3쿠션월드컵은 완벽했다. 7일간의 대회 기간 기록 정리 및 입력 과정 등에서 단 한 차례의 오류도 일어나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4/0005590523_002_20251114235307542.jpg" alt="" /><em class="img_desc"> UMB 우거 코터바치치 기술이사는 “다른 3쿠션월드컵의 경우 5~10% 정도의 기록 오류가 발생하지만, 이번 광주월드컵에선 단 한 건의 기록 오류도 발생하지 않아 놀랍다”고 말했다.</em></span>2025 광주3쿠션월드컵 기록은 스코어보드업체 큐스코와 시스템을 지원하는 파이브앤식스에서 관리한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UMB “국외월드컵선 5~10% 오류, 한국은 퍼펙트”</div></strong>아울러 모든 경기 기록은 심판이 수기(手記)를 함과 동시에 스코어보드에 입력한다. 스코어보드에 입력한 기록은 즉시 큐스코 서버에 반영된다.<br><br>경기 종료 후에는 대회위원회가 기록지를 취합해 UMB 사무국에 전달하고 UMB 담당자가 시스템 데이터와 실제 기록지를 일일이 대조한다. 이때 기록 간 불일치가 발견되면 담당자가 즉시 확인 후 수정하는 체계다.<br><br>UMB에 따르면 국외에서 열리는 3쿠션월드컵에서는 시스템 데이터와 실제 기록지간<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4/0005590523_003_20251114235307578.jpg" alt="" /><em class="img_desc"> 3쿠션월드컵 모든 기록은 스코어보드 입력과 함께 수기(手記)로도 기록된다. 이어 대회위원회에서 취합해 UMB 사무국으로 넘긴다. 이후 UMB 담당자가 시스템에 입력된 경기 기록과 실제 기록지가 일치하는지를 꼼꼼이 대조한다.</em></span>5~10%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광주3쿠션월드컵의 경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235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차례의 오류도 없이 완벽하게 운영됐다.<br><br>광주3쿠션월드컵 대회장에서 만난 UMB 우거 코터바치 기술이사는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3쿠션월드컵에선 시스템과 기록지가 맞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하지만 광주월드컵의 경우 기록지와 시스템이 모두 일치했다”며 한국 심판들의 정확성에 놀랐다고 했다.<br><br>대한당구연맹 역시 이번 대회의 무결점 운영을 위해 심판 선발 과정에서부터 공을 들였다. 심판위원장이 부재한 상황이어서 사무처와 대회위원회, 심판위원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했다.<br><br>대한당구연맹 이수호 대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공정한 과정을 거쳐 24명의 심판을 선발했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오류없이 잘 마무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세대를 잇는 발차기, 태권도' 3부작 방송 11-14 다음 삼성화재배, 김지석이 희망의 불씨를 지핀다…박정환, 결승행 좌절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