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안세영이라 이런 신급 기대까지!...지금도 경이적 승률 90% → "역대 최고 95%까지 올릴 수 있다" 극찬 또 격찬! 작성일 11-15 6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32_001_20251115015218514.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의 올해 기록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압도적이다. 최고 등급인 레벨 1000 대회(말레이시아, 전영, 인도네시아 오픈)만 세 차례 우승했고, 레벨 750 대회(인도, 일본, 중국, 덴마크, 프랑스 오픈)에서도 다섯 번 트로피를 들었다. 여기에 슈퍼 300급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우승했다. ⓒBWF</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안세영(23, 삼성생명)이 다시 한 번 압도적 세계 1위의 의미를 증명하는 길 위에 서 있다. <br><br>안세영은 올해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9차례 정상에 올랐다. 시즌 내내 90%에 달하는 경이적 승률을 이어가고 있어 안세영의 전성기는 어디까지 이어질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br><br>그 답은 안세영이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뛸 호주 오픈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펼쳐지는 호주 오픈을 통해 안세영은 독주 체제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계획이다. <br><br>호주 오픈을 앞두고 BWF는 참가 명단을 갱신했다. 믿기 어려운 장면이 펼쳐졌다. 세계 2위부터 5위까지 안세영을 제외한 모든 최상위권이 이름을 뺐다. 중국 전국체전 일정과 맞물려 세계 2위 왕즈위, 3위 한웨, 5위 천위페이가 불참을 선택했다. 올해 안세영의 믿기 힘든 네 차례 패배 중 한 번 태클을 걸었던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4위)도 기권했다.<br><br>이런 구도는 단순히 약화된 경쟁 환경이 아니라 정점에 선 안세영을 피하는 흐름에 가깝다. 안세영이 지금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어떠한 무게감을 가진 존재인지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32_002_20251115015218546.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의 올해 기록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압도적이다. 최고 등급인 레벨 1000 대회(말레이시아, 전영, 인도네시아 오픈)만 세 차례 우승했고, 레벨 750 대회(인도, 일본, 중국, 덴마크, 프랑스 오픈)에서도 다섯 번 트로피를 들었다. 여기에 슈퍼 300급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우승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중요한 지점은 따로 있다. 이번 기권 러시가 안세영에게 특혜를 안겨준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 시즌 안세영은 야마구치, 왕즈위, 천위페이 등 절대 강자들과의 정면 승부에서 승리를 거듭해 왔다. 단순히 편안한 대진을 만났다고 해서 63승 4패라는 시즌 기록이 만들어질 수는 없다. <br><br>안세영은 BWF 투어의 최상위 대회인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프랑스 오픈은 물론이고 말레이시아 오픈과 덴마크 오픈까지 모두 정복했다. 레벨 750, 1000급 대회를 모조리 정복하며 13개 대회 중 9개를 우승했다. 이 압도적 성적이 그의 승률을 90%라는 역대급 숫자까지 끌어올렸다.<br><br>남은 시즌 일정은 호주 오픈과 월드투어 파이널 단 두 개뿐이다. 이미 10관왕을 바라보는 지점에 도달한 안세영에게 이번 호주 오픈은 정상적이면 우승하는 대회라는 인식이 강하다. 경쟁자들이 모두 빠진 이번 무대에서 정상에 선다면 단식 역사에서도 손꼽힐 시즌 최다 우승 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br><br>해외에서도 안세영의 기록적 시즌을 바라보는 시선은 점점 경외로 바뀌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콘텍스'는 최근 "안세영은 역사상 최고 승률 시즌을 만들고 있다. 최대 목표치는 승률 95%"라고 당연하게 말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32_003_20251115015218578.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의 올해 기록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압도적이다. 최고 등급인 레벨 1000 대회(말레이시아, 전영, 인도네시아 오픈)만 세 차례 우승했고, 레벨 750 대회(인도, 일본, 중국, 덴마크, 프랑스 오픈)에서도 다섯 번 트로피를 들었다. 여기에 슈퍼 300급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우승했다. ⓒ연합뉴스/EPA</em></span></div><br><br>지금의 안세영은 거의 지지 않는 선수라는 것을 해외가 더 먼저 파악한 셈이다. 그리고 배드민턴은 단식에서 승률 90%를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종목이다. 체력 소모가 상당하고 부상, 상대의 분석 등이 더해지면 꾸준히 우승한다는 것은 압도적인 지배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br><br>그러한 이유로 2025년 46주차 랭킹에서도 안세영은 12만 1350포인트를 누적해 1위를 지켰다. 2위 왕즈이(중국)와 격차는 5500점으로 한두 대회 이상 안세영을 누르고 우승해야만 역전이 가능한 차이다. 그만큼 압도적인 안세영을 말해주는 수치다.<br><br>벌써 57주째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안세영은 2023년 8월 처음으로 1위에 오른지 62주간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다 부상 치료 등으로 잠시 2위로 떨어진 뒤 지난해 10월 재차 순위표 최상단을 되찾았다. 그리고 이번 발표까지 57주 연속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위를 누린 누적 기간은 119주가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32_004_20251115015218618.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의 올해 기록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압도적이다. 최고 등급인 레벨 1000 대회(말레이시아, 전영, 인도네시아 오픈)만 세 차례 우승했고, 레벨 750 대회(인도, 일본, 중국, 덴마크, 프랑스 오픈)에서도 다섯 번 트로피를 들었다. 여기에 슈퍼 300급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우승했다. ⓒ연합뉴스/EPA</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집중 또 집중… “게이트볼 치며 치매 걱정 날려요” 11-15 다음 제시 린가든 "결혼 안 한 미혼부, 딸은 내 행복" ('나혼산') [종합]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