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FINAL 8강 진출자 가려져, 초대 챔피언은 누구? 작성일 11-15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45_001_20251115070017731.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광명, 배정호 기자]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IN 광명시가 8강 경기가 1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br><br>남자 단식은 박규현(미래에셋증권) VS 강동수(한국마사회), 김장원(국군체육부대) VS 우형규(미래에셋증권), 박강현(미래에셋증권) VS 김우진(화성도시공사), 장성일(보람할렐루야) VS 장우진(세아)의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br><br>박규현이 먼저 8강에 진출했다. 박규현은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다. 파이널스 전까지 시리즈1(우승), 2(준우승) 모두 최종전까지 경기를 치르면서 통산 13승 1패를 기록했다. <br><br>파이널스 첫날 세아 소속 이호윤을 꺾고 1승을 보태면서 무난히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수비수 강동수(한국마사회)를 상대하게 됐는데, 강동수 역시 세아 소속 김병현을 꺾고 올라왔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45_002_20251115070017774.jpg" alt="" /></span></div><br><br>수비수 강동수는 시리즈1, 2 모두 본선에 올랐으나 두 번 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패해 16강에 머물렀다. 최종전 첫 경기에서 김병현과 벌인 풀-게임접전을 극적으로 넘어서면서 단계를 높였는데, 하필 다음 상대가 프로연맹(KTTP) 랭킹 1위 박규현이다.<br><br>15일 열리는 8강전에서 반전 승부를 펼치기 위해서는 장기인 롱-촙의 회전을 더 다듬어야 한다. <br><br>김장원(국군체육부대)은 파이널스 진출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양면 펜 홀더 서중원(화성도시공사)를 꺾었다. 첫 게임을 내준 뒤 세 게임을 내리 가져갔다. 우형규(미래에셋증권)는 앙금이 있는 첫 경기 상대 남성빈(국군체육부대)을 꺾고 한숨 돌렸다. <br><br>우형규와 김장원은 경북 두호고 동기 동창이다. 시리즈 1에서는 당시 스코어 풀-게임 승부를 펼쳐 우형규가 3대 2(9-11, 11-8, 11-5, 9-11, 7-5) 신승을 거둔 바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45_003_20251115070017811.jpg" alt="" /></span></div><br><br>박강현(미래에셋증권)도 4강에 진출했다. 박강현은 아쉽게 시리즈1과 2를 모두 4강에서 끝냈다. 시리즈1에서는 박규현에게, 시리즈2에서는 장우진에게 4강에서 패했는데, 상대 선수들이 모두 해당 시리즈 우승자였다. 당연히 결승 진출에 목말라 있는 박강현은 12일 미디어데이 때 "시리즈2 우승"을 공언했었다. <br><br>하지만 박강현의 목표는 첫 경기부터 공수표가 될 뻔했다. 상대 김대우(화성도시공사)에게 끌려다니다 하마터면 패할뻔했다. 4게임에서 천신만고 끝에 원점을 만들었고, 6점제로 진행된 최종 게임에서 강자 본색을 드러내며 역전승했다. <br><br>화성도시공사 같은 팀 소속 맞대결에서는 김우진(화성도시공사)가 호정문(화성도시공사)를 3-1로 물리쳤다. <br><br>시리즈1 8강, 시리즈 16강에 올랐던 장성일은 임유노(국군체육부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장신에서 뿜어나오는 톱스핀이 듀스 접전을 펼친 3게임에서 유독 빛났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45_004_20251115070017848.jpg" alt="" /></span></div><br><br>'끝판대장'은 장우진(세아)이었다. 파이널스 2번 시드로 이날 남자 단식 16강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 장우진은 상대 조기정(화성도시공사)을 물리쳤다. <br><br>초반 경기가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 조기정의 페이스에 말려 첫 게임을 내주고 출발했다. 곧 전열을 정비하고 이어진 게임을 모두 따내 승리했지만, 끝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접전을 극복해야 했다. 일방 승부가 없는 파이널스의 진면목을 확인시킨 승부였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5/0000579545_005_20251115070017890.jpg" alt="" /></span></div><br><br>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상대적으로 경기 수가 많은 첫날 16강전은 두 대의 테이블에서 남녀 단식 경기를 동시에 진행했다. 두 테이블로 나뉘었지만 어느 경기 하나 놓칠 수 없는 숨 막히는 접전이 계속됐다. <br><br>15일 8강전과 16일 4강전, 결승전은 한 대의 테이블만 사용해 관전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환상적인 경기장 조명이 가동되면서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할 접전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5일 8강전은 오전 11시 파이널스 오프닝에 이어 12시부터 8강이 열린다.<br><br><SESSION 1> <br>박규현(미래에셋증권) 3(11-9, 4-11, 12-10, 11-4)1 이호윤(세아)<br>강동수(한국마사회) 3(11-5, 11-5, 6-11, 13-15, 6-3)2 김병현(세아)<br>김장원(국군체육부대) 3(8-11, 11-6, 11-8, 11-3)1 서중원(화성도시공사)<br>우형규(미래에셋증권) 3(11-7, 11-6, 11-8)0 남성빈(국군체육부대)<br><br><SESSION 2><br>박강현(미래에셋증권) 3(11-7, 5-11, 7-11, 11-9, 6-4)2 김대우(화성도시공사)<br>김우진(화성도시공사) 3(11-3, 9-11, 11-8, 11-9)1 호정문(화성도시공사)<br>장성일(보람할렐루야) 3(11-7, 8-11, 13-11, 11-5)1 임유노(국군체육부대) <br>장우진(세아) 3(9-11, 11-5, 11-6, 11-6)1 조기정(화성도시공사)<br><br> 관련자료 이전 "1억 달러 벌더니 은퇴하더라"…UFC 황제들의 몰락은 '돈' 때문→화이트 대표, 맥그리거와 하빕의 은퇴 배경 솔직 고백 11-15 다음 딘딘, '개념 발언' 오히려 독 됐나.."프레임 씌워져"[핫피플]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