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조대성·김성진, WTT 피더 폴란드 대회 동반 준우승 작성일 11-15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5/AKR20251115018900007_01_i_P4_20251115084619286.jpg" alt="" /><em class="img_desc">WTT 시리즈에 나선 삼성생명 조대성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실업탁구 삼성생명의 '오누이' 조대성과 김성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하위급 대회인 피더 그단스크 2025에서 나란히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br><br> 조대성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20세의 빔 베르돈쇼트(독일)에게 게임 점수 1-3(11-13 6-11 11-6 5-11)으로 패했다.<br><br> 다음 달부터 화성도시공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조대성은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br><br> 세계랭킹 64위인 조대성은 세계 145위 베르돈쇼트를 맞아 낙승을 기대했지만, 첫 게임 듀스 게임을 11-13으로 내준 게 뼈아팠다.<br><br> 왼손 셰이크핸드인 조대성은 2게임도 6-11로 잃은 뒤 3게임 들어 과감한 공세로 11-6으로 가져와 한 게임을 만회했다.<br><br> 하지만 4게임을 5-11로 지면서 결승 패배가 확정됐다.<br><br> 같은 삼성생명의 김성진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사토 히토미에게 0-3(3-11 9-11 5-11)으로 져 준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5/AKR20251115018900007_03_i_P4_20251115084619291.jpg" alt="" /><em class="img_desc">WTT 시리즈 경기에 나선 삼성생명의 김성진<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같은 여자 단식에 나섰던 기대주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도 8강에서 사토에게 0-3(7-11 7-11 3-11)으로 덜미를 잡혀 4강에 오르지 못했다.<br><br> 한편 피더 대회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스타 컨텐더, 컨텐더보다 아래 등급의 대회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야노 시호, 10년째 김자반 사수… “일본엔 없어요, 누가 좀 보내줘요” 11-15 다음 PBA 팀리그 4라운드, 16일부터 재개…남은 PS 티켓 두 장 주인은?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