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드인] '위기론' 속 반전…지스타 2025, 해외가 살렸다 작성일 11-15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PC·콘솔·서브컬처 중심으로 전시 재편…모바일 비중 축소<br>글로벌 게임사·G-CON 흥행…체감 관람객은 감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vtyFWI5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b7ca355cbfb04724d8eb562369b90986afe40a5d8b537b287e05247b1b0bb9" dmcf-pid="YOCXlZSr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뜨거운 지스타 열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3536ohrg.jpg" data-org-width="1200" dmcf-mid="PBchElDg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3536oh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뜨거운 지스타 열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f67c67cb88f1ca8e8fa2ab416cff6d4ef3d93801a7aeb2f7ad5ac090b8dfa6" dmcf-pid="GIhZS5vmXl"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올해 전시 규모 축소, 대형 게임사의 연이은 불참으로 제기된 '위기론'에도 해외 기업 비중을 늘리며 건재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ce15a32262422f2ebcb52d1a520773206f6de75c4b3a6d61c03611ad3114303" dmcf-pid="HCl5v1Ts1h" dmcf-ptype="general">메인 스폰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대형 게임사는 지난 13일 개막한 지스타를 통해 연말부터 내년 이후까지 선보일 신작 게임 라인업을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9253bced85c5743908ca1ebb748b343137d0936c620e2af1b7c02d8926a4ad" dmcf-pid="XhS1TtyO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지스타 개막…게임 삼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3746ltcj.jpg" data-org-width="1200" dmcf-mid="Q3IHhXlw1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3746lt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지스타 개막…게임 삼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ba25773eafea5465dbe4bce35d71b7364681fa7dd4bab6f3a6b9d56ac52a5b" dmcf-pid="ZlvtyFWIHI" dmcf-ptype="general"><strong> PC·콘솔 게임 비중 갈수록 커져…모바일은 서브컬처로</strong></p> <p contents-hash="2b08f637ad566d7e8216323a063340c416d44af59abec3c7e67e4f151f2b6370" dmcf-pid="5STFW3YCXO" dmcf-ptype="general">코로나19 이후 강세를 보이던 PC·콘솔 라인업은 올해 지스타에서도 강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2d0a79413970bf3b27222b120e02b517186877020a6d19059fdb910c4d1f152" dmcf-pid="1vy3Y0GhGs"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서 PC·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와 PC·콘솔 슈팅 게임 '신더시티'를 중심으로 시연 공간을 구성했다.</p> <p contents-hash="af21c4246d2e571e4890461177cb75c845429afe5e20baf0ca37691d76a955a9" dmcf-pid="tTW0GpHlYm" dmcf-ptype="general">넷마블도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제외하면 모바일 기반 게임도 PC를 중심으로 시연대를 구성했고, '이블베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의 휴대용 게이밍 PC 'ROG 엑스박스 얼라이'로 게임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2cf37cbe391369400b4113d37b657346ceeec57107b47b607b46749ebf1e59b" dmcf-pid="F2fJ8i6bHr" dmcf-ptype="general">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스타에 '콘솔게임 공동관'을 내고 국내 우수 콘솔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6aefb167c4685009a79b9fdf03a0761608a317e026dec500c4d8168b1c024f54" dmcf-pid="3V4i6nPKHw" dmcf-ptype="general">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의 비중도 커졌다.</p> <p contents-hash="f3034bd4d8fc93938f6a01bd7012bfcc354e84966702a01a2389d46e892427b7" dmcf-pid="0f8nPLQ95D" dmcf-ptype="general">'뮤'와 'R2'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중심이던 웹젠은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올해 라인업을 꾸리고,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와 퍼블리싱 작품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전시했다.</p> <p contents-hash="11059470d34d0bfc91a746693534e052c36b9d3de994135c8cfb7a788f0ca422" dmcf-pid="p46LQox21E" dmcf-ptype="general">두 작품 모두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배치해 전투를 펼치는 전형적인 서브컬처 게임이다.</p> <p contents-hash="75080d526fe4f45a0c60947853ac99a64be30751369daa04ba1b0bfe397f8663" dmcf-pid="U8PoxgMVGk" dmcf-ptype="general">위메이드커넥트도 레트로캣이 개발한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 노아(N.O.A.H.)를 출품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5164a37ee34cc4f90a574671df4dd36f466bb13c15b92c3dbc78e42fae3fee" dmcf-pid="u6QgMaRf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지스타 긴 대기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3921izru.jpg" data-org-width="1200" dmcf-mid="xRGUXuZv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3921iz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지스타 긴 대기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d69fe261f6378eb58dd4c9a246ed68b03a537bae4d976a45fbcc8b370b617f" dmcf-pid="7PxaRNe4YA" dmcf-ptype="general"><strong> 해외 게임사 참가 늘고 콘퍼런스도 인기</strong></p> <p contents-hash="c8e3633863f4f260f2c40262af7c22c5c5024c32458899e6b08269446b452098" dmcf-pid="zQMNejd81j" dmcf-ptype="general">해외 대형 게임사의 참가가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p> <p contents-hash="baa6b60ca74ad938baf64f481d3f6b6a6b1f737316e7a116f2ab77a52190e71e" dmcf-pid="qxRjdAJ6XN" dmcf-ptype="general">지스타 제2전시장에는 체코 게임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 일본 반다이남코·세가/아틀러스를 비롯해 블리자드, 유니티 등 해외 게임사들이 부스를 내고 참가했다.</p> <p contents-hash="5453682d1e4f3c414181d60516204058081ded357144047b98faa671f26802c6" dmcf-pid="BZ1BFb3GXa" dmcf-ptype="general">신작 공개가 아닌 기존 게임 중심의 팬서비스에 가까웠고 제1전시장에 비하면 규모도 작았지만, 많은 게이머의 발걸음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37c88063cda43dbc7c29c15626919cca2f07c1cdad168c7e5c35efe19d08a5ca" dmcf-pid="b5tb3K0HGg" dmcf-ptype="general">'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만든 러시아 게임사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도 올해 지스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c4fa9ce71e66a86e60b76932239fd45cdd5d8df943ad227c785f9a874b254c5" dmcf-pid="K1FK09pXto" dmcf-ptype="general">오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기간을 마친 '타르코프'의 정식 출시를 기념한 지스타 참가로, 제1전시장에 설치된 게임 시연 부스에는 한때 3시간에 가까운 대기 줄이 생겼다.</p> <p contents-hash="26b8cf2bb8febf0e6cd9a6e027663a89538056038e86a7d57fd98f926914f297" dmcf-pid="9t39p2UZ1L" dmcf-ptype="general">국내외 게임·콘텐츠 업계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한 콘퍼런스 'G-CON'도 전례 없는 흥행을 거뒀다.</p> <p contents-hash="59b6c89fb2fcb47f36b52a666d6106dee46b1a16c804c19d2b9fd7dd8cbfee04" dmcf-pid="2F02UVu5Hn" dmcf-ptype="general">일본 대형 게임사 스퀘어 대표작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만든 게임 디자이너 호리이 유지(堀井雄二)나 '니어: 오토마타' 디렉터 요코 타로(橫尾太郞)의 강연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p> <p contents-hash="c6f2d7f679b91258fb0e6f68a451b732e2472454f98f20f7d6ae788decc15478" dmcf-pid="V3pVuf715i" dmcf-ptype="general">네오위즈 소속 인기 게임 디렉터들이 진행한 대담 세션은 강연이 끝나고 행사장 밖에서 팬사인회가 열릴 정도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18e892692133364745e38c3c8ec49526b0a6070448f0c012b398e6690701ec" dmcf-pid="f0Uf74zt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뜨거운 지스타 열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4176kcqn.jpg" data-org-width="1200" dmcf-mid="yVnDowgR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yonhap/20251115110124176kc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뜨거운 지스타 열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2025 지스타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총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5.11.13 handbrother@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d24e6d9972d2d04d7612eebe9f6f1b34dfad8a5553aad211f1b91441aacdb2" dmcf-pid="4pu4z8qFHd" dmcf-ptype="general"><strong> 예년 대비 한산한 전시장…문체부 '패싱'도 아쉬워</strong></p> <p contents-hash="fb7e857a0f1307543096939282acddde8fb99337fe4af00300267600ee97671a" dmcf-pid="8U78q6B3Xe" dmcf-ptype="general">반면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통틀어 전반적인 관객 수나 밀집도가 예전만큼만 못하다는 반응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1fadce63ef715dce65ec3aee78c785b8312c3f052b01015009ea5cff6bdb8b4" dmcf-pid="6mOGCHhDtR" dmcf-ptype="general">제1전시장에서 만난 한 인디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스타를 가 봤지만 이 정도로 한산한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이고 업계 관계자가 더 많아보인다"라며 "기대할 만한 대형 신작이 적은 것 때문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aee94478bfeba7023af1bfbd1ca4cd5cea230aa74308f4d6dfb797d20fd2ce" dmcf-pid="PsIHhXlw5M" dmcf-ptype="general">게임산업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무관심한 모습도 지스타 '위기론'을 부채질했다.</p> <p contents-hash="592c0346414326bd203ea052355500e3c57f7a0abbc42faed1a32fc4d6bda274" dmcf-pid="QOCXlZSrXx"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는 문체부 장관과 차관 모두 불참해 콘텐츠정책국장이 대신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c9217969638da0d97e9ea8d1b7a4cccfe9dcfac889797040789b07843a1e847" dmcf-pid="xIhZS5vm5Q" dmcf-ptype="general">시상식 다음 날 열린 지스타 개막식과 VIP 투어에 문체부를 대표해 참석한 인물은 그 아래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었다.</p> <p contents-hash="25df854a53c1fdecaecce41ff2b4ce5bd5594a8679567a1865d2326531768138" dmcf-pid="yV4i6nPKtP" dmcf-ptype="general">지스타 기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사가 겹쳤다고는 하지만 2개월 전 같은 도시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때에 비하면 문체부의 관심이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12603c8d8a907287b4a28770f000d14be75f264e6a78aba9d871a1469177522" dmcf-pid="Wf8nPLQ9H6"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의 해외 게임쇼 참가 증가,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AGF) 같은 대체 행사 등장으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지스타의 고민은 앞으로도 깊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6a3e8de43c9a3ca8a75387d9940df007d096b16b57f3e6fbfb404fb0015a4cc" dmcf-pid="Y46LQox2Z8" dmcf-ptype="general">jujuk@yna.co.kr</p> <p contents-hash="b12272d7f58555d1b127fae12400f34558ae9be006c32e37658d7c2791274ef9" dmcf-pid="H6QgMaRfHf"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데이프로젝트, ‘2025 KGMA’ 신인상+대상 2관왕 11-15 다음 '탕!탕!탕!탕!' 한국 사격, 세계선수권서 하루에 금메달 4개 획득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