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플렌스부르크가 원정에서 투르다 완파! 3연승으로 A조 단독 선두 작성일 11-15 45 목록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 독일)가 EHF 남자 유러피언리그에서 거침없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A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br><br>플렌스부르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투르다의 Turda Arena에서 열린 2025/26 EHF 남자 유러피언리그 A조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AHC 투르다(AHC Potaissa Turda, 루마니아)를 상대로 33-26(전반 18-13)으로 승리했다.<br><br>이 승리로 플렌스부르크는 3전 전승(승점 6점)을 기록하며 A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투르다는 3전 전패로 4위에 머물렀다. 생라파엘(Saint-Raphaël Var Handball, 프랑스)이 2승 1패(승점 4점)로 2위, 비다소아 이룬(IRUDEK Bidasoa Irun, 스페인)이 1승 2패(승점 2점)로 3위를 달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5/0001099211_001_2025111513271049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남자 유러피언리그 플렌스부르크와 투르다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플렌스부르크</em></span>플렌스부르크는 경기 초반 두 번의 슛 미스와 기술적 실책으로 인해 잠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켄트 로빈 토네센(Kent Robin Tønnesen)이 초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4-2 리드를 가져오며 팀을 안정시켰다.<br><br>플렌스부르크는 아크셀 호르겐(Aksel Horgen)과 마르코 그르기치(Marko Grgić)가 득점을 올렸고, 경기 시작 15분 만에 시몬 피틀릭(Simon Pytlick)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10-7, 3골 차로 달아났다.<br><br>플렌스부르크는 일찌감치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했다. 루카 비츠케(Luca Witzke)의 돌파와 파트릭 폴츠(Patrick Volz)의 골까지 이어지며 점수 차는 벌어졌고, 결국 전반은 플렌스부르크가 18-13으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br><br>후반전 초반 양 팀 모두 잠시 득점 생산에 주춤했지만, 플렌스부르크의 지배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루카 비츠케의 득점(19-14)으로 정체된 흐름을 깨더니 이후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br><br>이날 플렌스부르크의 승리에는 골키퍼 벤야민 부리치(Benjamin Burić)의 선방(13세이브)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그는 투르다의 골문이 비어 있는 틈을 타 장거리 슛을 성공시켜 25-15를 만들며 직접 득점까지 기록했다.<br><br>투르다는 7명의 필드 플레이어를 활용한 공격을 시도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플렌스부르크가 침착하게 대응했다. 경기 막판 요나스 리타폰(Jonas Rithaphorn)과 틸로 크누첸(Thilo Knutzen)이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슈퍼 파이트’ UFC 웰터급 챔피언 델라 마달레나, 前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 상대로 1차 방어전 11-15 다음 나나, 자택에 흉기든 강도 침입…모친과 몸싸움 끝 제압 "큰 부상 없어" [ST이슈]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