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순자의 진짜 잘못은 “만인의 후순위”가 아니다[서병기 연예톡톡] 작성일 11-15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4r0IGCE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e5648058851d3dfbdc61e4bb0c6d4024fb78cb44c0d890862b84b04daaf287" dmcf-pid="7nWVXuZv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기 순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d/20251115141542805dyda.jpg" data-org-width="611" dmcf-mid="0HJSowgR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d/20251115141542805dy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기 순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47e012532fb19dd46f9a5d4254e2e9dc077f7ee7dda983b89da698393b5365" dmcf-pid="zLYfZ75THe"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나는 솔로’ 28기에서 시청률이 가장 많이 나온 ‘최고의 1분’은 상철이가 순자한테 “선 넘지 말라”고 경고한 뒤, 다시 순자를 찾아가 대화에 나서는 장면이었다.</p> <p contents-hash="44d3ac4563fa9bf3d2b211b642202a6b2412d81bb6aed530fc94348b7385cb36" dmcf-pid="qoG45z1yZR" dmcf-ptype="general">순자는 상철과 최종커플을 이루기는 했지만, 서로 뭔가 찜찜한 구석이 남아있는 듯 했다.</p> <p contents-hash="b993caf88d9200c40c29614cc19130ab9a0c0b4fe65559652bd777bbe7c8ae92" dmcf-pid="BgH81qtWHM" dmcf-ptype="general">숙소에 상철과 남아있던 순자는 정숙이 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려 했으나 자신이 못쓰게 한 일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순자는 상철에게 “상철이 ‘쉬운 남자’인 것 같다. 대체 몇 명한테 차인 거야? 왜 이렇게 동네북같냐? 만인의 후순위!”라고 놀렸다. 이어 “꿩대신닭”이라는 말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71b1619470b4c64d1552a1892b95e9676f6c84d2fdba73fb6823e676b0fbcb" dmcf-pid="baX6tBFY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순자와 상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d/20251115141543027ixea.jpg" data-org-width="611" dmcf-mid="pzxOdAJ6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d/20251115141543027ix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순자와 상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06a55f609b39e6946413737cf41a8f3cb31f8acdec12b4fafab1975cb86978" dmcf-pid="KNZPFb3GZQ" dmcf-ptype="general">항상 웃는 얼굴로 대화하던 상철도 이런 말에는 화가 나 “적당히 좀 해야지, 받아준다고 그게 전부로 보이냐?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e235bedde4f42f383623f674b1c62ac110cbd1b331a3e7dbb19da895d5a3d5d3" dmcf-pid="9j5Q3K0HtP" dmcf-ptype="general">어색한 기류 속에 대회가 이어질 수 없어 침묵이 시작되자 결국 두 사람은 어영부영 대화를 마무리한 채 각자의 방으로 갔다.</p> <p contents-hash="9abbee5fe97a5c1d53148839fcfaab6c754dfd4ed5a841d10136091e7e5f60b1" dmcf-pid="2bAZDSwaG6" dmcf-ptype="general">그리고는 순자는 인터뷰에서 “저렇게 화를 내는 사람과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는가? 언제 그런 상황이 올지 알 수 없다. 저런 사람과 계속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p> <p contents-hash="0c8eb4dabe14b41103c03adb3f33ae52ae06efd2f1feaf3c08f53eee319b33f5" dmcf-pid="VKc5wvrNG8" dmcf-ptype="general">상철은 이후 순자를 찾아가 “나를 좀 믿어주면 좋겠어”라고 사과한 뒤, 보라색으로 포장한 꽃다발을 선물하며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커’가 될 수는 없었다. 상철은 28기 방영 도중 탄생한 정숙 아기(나솔이)의 아빠가 됐다. 순자가 상철과는 바로 헤어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e4405a6beb97daa42f457baed3579ce29ac480bbc9f20e46bfd0b64274252592" dmcf-pid="f9k1rTmjX4" dmcf-ptype="general">필자는 순자가 상철에게 “동네북 같다”, “만인의 후순위”, “꿩대신닭” 등의 표현을 쓴 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 인터뷰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dac3e2dcaccd031b699702de0af96e5cd2ebbe277713bd28549e9611d066cb" dmcf-pid="42EtmysA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상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d/20251115141543260jano.jpg" data-org-width="611" dmcf-mid="UoRCiknQ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ned/20251115141543260ja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상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924ced43c3e497016fa95d28f5a62946f576238828737c76f2cf6a15e1c948" dmcf-pid="8VDFsWOc1V" dmcf-ptype="general">순자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 시청자들이 분노의 반응을 보이자 SNS에 “시청자분들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같아 다시 한번 죄송하다. 평소 누구보다 분위기를 띄우고 즐기려는 편인데 여러 감정이 뒤섞여 유쾌하게 행동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15deb8f7677516c0d0a32bb5e3d3addff08a1fb8a1d5e129f036d5ee25209fce" dmcf-pid="6fw3OYIkG2" dmcf-ptype="general">자신의 표현처럼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다보니 “꿩대신 닭”이라며 놀려준 것 같다고 이해해준다 해도 그 후의 인터뷰는 도무지 납득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d30ddd346151a21b9c4e34bc2716374d941342d7bd6596001719ed6bea0cfa3" dmcf-pid="P4r0IGCEX9" dmcf-ptype="general">“언제 맹수로 돌변할지 몰라 무서워 함께 하기 어렵겠다”(필자의 표현)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기심의 극치이자 적반하장의 인터뷰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8e26b06961d89ccd61e3d414c1cd709d9c854b9aace3511d02f5afbe59fb8b6f" dmcf-pid="Q8mpCHhDGK" dmcf-ptype="general">자신이 먼저 상철을 성질나게 만들어놓고, 자기 탓을 하기는커녕 불안하다고 말한다면, 순자의 연애문제를 떠나 이기적인 인간관계와 태도의 문제로 귀결된다. 상대방을 배려하지는 못해도 인내력 테스트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p> <p contents-hash="4e05881a85248fdf76c337e6e9b211632e515ccab97173eb320a9e37953edc1d" dmcf-pid="x6sUhXlwXb" dmcf-ptype="general">그래서 그 인터뷰는 “‘왜 이렇게 동네북같냐?’고 말하는 순간 아차했다. 내가 선을 넘었다. 나는 장난이었는데, 그분(상철)께 큰 상처를 드린 것 같다. 내일 만나자마자 사과부터 하겠다”고 말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p> <p contents-hash="4a2f4fe91ed231e8499800cf99ff539572d3095fd5f1971458aad60d435fa42a" dmcf-pid="yv2c8i6bHB" dmcf-ptype="general">순자는 자신의 SNS에 “악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고 베풀며 지내겠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이것도 이번 사안과 논란을 정확하게 본 건 아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혼' 홍진경, '재산 분할' 돌직구 질문에 웃음만…"삐처리 해도 돼" 수습 (핑계고) 11-15 다음 홍진경 "뭐든지 물어봐라"…이혼 재산분할 얘기에 입 꾹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