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기대주 이나현, 월드컵 1차 대회 1000m ‘개인 최고 기록’ 작성일 11-15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1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15/0003025470_001_20251115144307466.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10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이나현.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br><br>이나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에서 1분 13초 927의 기록으로 20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br><br>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는 지난해 1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했던 자신의 기존 1000m 최고 기록(1분 15초 020)을 1초 093이나 앞당겼다.<br><br>이나현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보유한 한국 여자 1000m 한국 기록(1분 13초 420)에도 0.507초 차로 접근했다.<br><br>여자 1000m 디비전B에 나선 김민선은 1분 14초 661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고, 함께 출전한 임리원(의정부여고·1분 16초 047)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7위에 자리했다.<br><br>또 여자 3000m 디비전B에 나선 박지우(강원도청·4분 2초 100)도 기존 자신의 최고 기록(4분 07초 530)을 넘어서며 13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이밖에 남자 1000m 디비전B의 오현민(스포츠토토·1분 07초 684)과 구경민(경기일반·1분 07초 795)도 각각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br><br>남자 5000m 디비전B에 출전한 정재우(의정부시청·6분 17초 925)와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조승민(동북고·6분 24초 039)은 각각 20위와 30위에 그쳤다. 관련자료 이전 영남권 그래플링대회 K주짓수챔피언십, 오는 16일 4번째 대회 개최 11-15 다음 마카체프, UFC 두 체급 챔피언 도전…델라 마달레나와 웰터급 격돌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