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그는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 경계심 드러낸 마달레나 VS "내 인생 가장 큰 도전" 포부 밝힌 마카체프 맞대결 기대감 UP 작성일 11-15 4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5/0002236808_001_2025111515150795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UFC 웰터급(77.1kg)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는 아래 체급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br><br>두 선수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br><br>10번째 UFC 더블 챔피언과 UFC 최다 연승(16)을 노린다. 마카체프(27승 1패)는 UFC 라이트급 사상 최다 타이틀 방어(4) 기록을 세웠다. 이제 두 번째 벨트를 획득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또한 1승만 추가하면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앤더슨 실바의 UFC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마카체프는 이번 경기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경기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5/0002236808_002_20251115151508015.jpg" alt="" /></span></div><br><br>델라 마달레나(18승 2패) 또한 이번 경기를 "레거시가 걸린 거대한 경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분명 이번 경기는 커다란 도전이고, 마카체프는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라며 "그를 상대로 나를 시험해보는 게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번 타이틀전은 그래플러 대 복서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종합격투기(MMA)의 전 영역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지만 마카체프는 그래플링, 델라 마달레나는 복싱이 주특기다. 마카체프는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뛰어난 유도, 레슬링 실력을 갖췄으며 서브미션 결정력도 높다. 델라 마달레나는 18승 중 12승을 KO로 끝냈을 정도로 타격이 강력하다.<br><br>델라 마달레나는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 그는 "마카체프와 5라운드 동안 싸우려면 최소한 언젠가 그라운드에 갈 거라고 각오해야 한다"며 "그라운드로 가지 않는 게 분명 최선이지만 MMA 전 영역에서 그와 맞설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5/0002236808_003_20251115151508049.jpg" alt="" /></span></div><br><br>마카체프는 결국 더 고른 무기를 갖춘 자신이 승리할 거라 믿는다. 그는 MMA 전 영역에서 자신을 상대할 수 있다는 델라 마달레나의 발언에 대해 "아무도 그걸 믿지 않는다"며 "그는 뛰어난 복서지만 내가 더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해외 도박사들은 약 7 대 3으로 마카체프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br><br>코메인 이벤트에서도 챔피언끼리 맞붙는 슈퍼 파이트가 펼쳐진다.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장웨일리(36·중국)는 플라이급 챔피언(56.7kg) 발렌티나 셰브첸코(37·키르기스스탄/페루)에게 도전한다.<br><br>누가 이기든 역사가 만들어진다. 장웨일리(26승 3패)가 승리할 경우 전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 이어 UFC 여성부 역사상 두 번째 더블 챔피언이 된다. 셰브첸코(25승 1무 4패)가 승리할 경우 아만다 누네스의 UFC 여성부 타이틀 최다승(11) 기록과 동률이 된다.<br><br>불꽃 튀는 타격전이 예상된다. 장웨일리는 중국 무술 우슈 산타 베이스의 타격가지만 셰브첸코는 무에타이, 킥복싱, 태권도 등 다양한 타격기를 마스터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도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그래플링 대결도 벌어질 수 있다. 해외 도박사들은 55 대 45로 셰브첸코의 박빙 우세를 전망하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5/0002236808_004_20251115151508085.jpg" alt="" /></span></div><br><br>'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메인카드는 오는 11월 16일(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br><br>■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대진<br><br>메인카드 (TVING 오후 12시)<br><br>[웰터급 타이틀전] C 잭 델라 마달레나 vs 이슬람 마카체프<br><br>[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C 발렌티나 셰브첸코 vs 장웨일리<br><br>[웰터급] #2 션 브래디 vs #8 마이클 모랄레스<br><br>[웰터급] #4 리온 에드워즈 vs #9 카를로스 프라치스<br><br>[라이트급] #9 베닐 다리우쉬 vs #13 브누아 생드니<br><br>언더카드 (TVING 오전 10시)<br><br>[미들급] 보 니컬 vs 호돌포 비에이라<br><br>[미들급] 로만 코필로프 vs 그레고리 호드리게스<br><br>[여성 플라이급] #4 에린 블랜치필드 vs #8 트레이시 코르테즈<br><br>[페더급] 맬컴 웰메이커 vs 이든 유잉<br><br>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8시)<br><br>[미들급] 카일 다커스 vs 제럴드 머샤트<br><br>[페더급] 팻 사바티니 vs 체페 마리스칼<br><br>[여성 스트로급] #12 안젤라 힐 vs 파티마 클라인<br><br>[미들급] 바이산구르 수수르카예프 vs 에릭 맥코니코<br><br>[라이트급] 비아체슬라프 보르쇼프 vs 마테우스 카밀루<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빙속 이나현, 월드컵 1차 대회 1,000m서 개인 최고 기록 경신...김민선 한국기록에 0.5초 차 접근 11-15 다음 ‘친애하는 X→피지컬:아시아→오겜3’까지…K콘텐츠, 불법 유출산업의 먹잇감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