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최강 복식조’ 김원호·서승재, 시즌 10번째 우승 눈앞 작성일 11-15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대만조 2-0으로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15/0003025476_001_20251115154607900.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와 서승재.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강 김원호와 서승재가 시즌 10번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br><br>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와 서승재는 15일 일본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대만의 왕치린-추샹제 조를 게임스코어 2-0(21-19 21-19)으로 제압했다.<br><br>1게임서 9-9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김원호와 서승재는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이후 16-13까지 앞서다 4연속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br><br>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따라 붙으며 19-19로 동점을 만들었고, 접전 상황에서 2연속 득점으로 첫 게임을 힘겹게 승리했다.<br><br>2세트에서도 접전이 계속됐다.<br><br>초반 끌려가다 10-10 동점을 만든 뒤 4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상대의 끈질긴 추격에 19-19로 맞섰지만 이번에도 2연속 득점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도 32강부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오른 김원호와 서승재는 우승을 차지할 경우 시즌 10번째 정상에 오르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금빛 총성 '탕탕' 양지인 "작년엔 올림픽, 올해는 월드 챔피언" 11-15 다음 절묘한 커트 이은 화끈한 공격 탁구 묘기 펼친 수비수 강동수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