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활동 중단, 발성 장애 때문이었다…"소리 못내, 무대 트라우마까지" 충격 고백 작성일 11-1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UivELx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3f7bfc110d1680ab1e2b47d414908d812c103a9805d69dc79f436a8b7c0ea0" dmcf-pid="2TunTDoM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49172kumi.jpg" data-org-width="900" dmcf-mid="WT7w3Tmj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49172ku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f82a1556db1905ed5080a323489db0a514af0c270542c81deded7a06b53d45" dmcf-pid="Vy7LywgRWz"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범수가 발성장애를 겪고 있다는 충격 고백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b96bba589aa01d4f51e10cb47e3a8be89673c571fa7a16f07b54f414a36419c9" dmcf-pid="fWzoWraey7" dmcf-ptype="general">김범수는 1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발성장애가 생긴 상태"라며 "노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핵심 구간을 소리를 못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97942656b2f95ec42d041cff5bbfa321190aec09f2c373b893992be930d7da8" dmcf-pid="4YqgYmNdyu" dmcf-ptype="general">이날 박위는 "행사에서 만나기로 돼 있었는데 돌연 갑자기 취소를 하셨다. '무슨 일 있으신가'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범수는 "무슨 일이 있고, 현재도 진행 중이긴 하다. 이 얘기를 사실은 이 채널에서 처음 하는 거긴 한데 숨기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이 얘기를 하라고 그때 (박)위가 나한테 연락이 온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46c13737fb2eeb2a3dc81a915364c4738b77cbb31c5e0fda2114df19e142063e" dmcf-pid="8GBaGsjJCU" dmcf-ptype="general">김범수는 "발성이 현재 문제가 생긴 상태다. 발성장애가 생긴 상태인데, 노화가 겹쳐서 혼란스러운 단계를 겪고 있다. 좀 디테일하게 얘기하자면 2옥타브 레미파솔이 높은 음역대가 아니다. 성구라고 해서 소리가 변하는 구간이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f91e92dcef570205fff470ad24ac9da4050cd44a5a595b55f218401a2509b892" dmcf-pid="6HbNHOAiCp" dmcf-ptype="general">이어 "저음에서 고음으로 가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구간인데 여기가 돌다가 성대가 그냥 퍼져버리는 거다. 그 구간이 소리가 제대로 안 나오고 있는데,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게 내 노래 중에서는 도약하는 구간이 보통 다 이 구간이다"라며 "'보고싶다' 40%가 다 이 구간에 걸쳐져 있다. 노래를 하는데 상당히 불안하고 불편한 상태에 놓여있다"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bc3adf36cc529c74587e4ed6985dd595691f19aeb9e754a245b2b48500e094cb" dmcf-pid="PXKjXIcnS0" dmcf-ptype="general">또 김범수는 "말하고 생활하고 하는 건 괜찮은데 노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핵심 구간을 소리를 못 내고 있는 상태. 그러다 보니까 무대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 것들도 생기게 되면서 그런 것들을 극복해 나가려고 발성 재활 트레이닝도 받고 있고, 마인드 컨트롤도 하면서 당분간 쉬고 있는 상태다"라고 발성장애로 인한 후폭풍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40106d1576f116c8b485a03fc5586d0a4d02468e82e9d0e59edb5e7890f7e11f" dmcf-pid="QZ9AZCkLC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근육의 협응능력이 어긋난 거라 성대 자체가 찢어지거나 붓거나 상한 상태라면 회복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는데 현재 내 상태는 기능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외적인 것들이 방해하고 있는 상태라서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얘기해주고 있다"라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225e5a9ac6185c38e0e12984f3f2c05fd43b0e4d8a5ba7e2899d3c84ce4b8a" dmcf-pid="x9nT9FWI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50435ukkh.jpg" data-org-width="900" dmcf-mid="Y5aUif71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50435uk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1119a54114e6296747675d49f8bfd63c0b126f1278bf3dc413d3d7cca04cc5" dmcf-pid="ys5QsgMVCt" dmcf-ptype="general">김범수는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잘 때가 있다. 자고 일어나서 '흠흠' 하고 노래를 딱 했는데 상황이 똑같은 거다. '악몽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할 때도 있었고, 노래라는 것이 다른 가수들한테도 당연히 소중하겠지만 나한테는 신앙하고도 붙어 있다. 뼈와 살이다. 나한테는 그냥 DNA다. 노래는 나한테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이게 나에게서 떨어져 나간다고 하는 것은 내 살과 뼈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건데 그런 걸 경험한 거다. 그럼 나는 삶을 어떻게 영위해야 하는 거지 자괴감에 빠져 있을 때도 있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f879fea1797c349d47c484eeb046e444a3247f770b958c3ec4061d7af35976f3" dmcf-pid="WO1xOaRfT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우리는 이미 기적인 거다. 목소리를 잃었건, 위가 걷지 못하는 상황이 됐든 간에 사람들은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우리는 이렇게 대화하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나쁘고 슬픈 상황들 속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감사할 수 있는 게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와중에 내가 갖고 있는 걸 생각해 보니 너무 많더라.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걸 지탱해주는 나의 가족들, 애통해하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들, 트레이닝하고 도움 주는 분들, 관련이 전혀 없다하더라도 내가 마시고 있는 커피 한잔, 나에게 쏟아지는 이런 적당한 햇빛과 공기 하나하나가 기적이구나"라고 삶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3022584823e67d60a5af2c1846c747188c4b17cdea6278b9d3186cc8203903" dmcf-pid="YItMINe4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51697vrfh.jpg" data-org-width="900" dmcf-mid="GBo0d2UZ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51697vr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71e2c5641f08c8705915b83f40fcd5caa917ad28804719e75dbad44b489914" dmcf-pid="GCFRCjd8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52967pgnz.jpg" data-org-width="900" dmcf-mid="KMCzo6B3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5/spotvnews/20251115161052967pg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범수.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61c134b1f7b3e73b7a70fdca4134fe3a13ffed7c2a81daadb8addc8840ac2b" dmcf-pid="Hh3ehAJ6vX"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중’ 아홉, 시선 사로잡는 순백 스타일링 11-15 다음 "그렇게 눈물이 나시나봐요"…'유방암 투병' 박미선, 선우용여 만났다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