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9단마저 무너졌다···삼성화재배 결승은 딩하오 vs 랴오위안허, 3년 연속 ‘중국 vs 중국’ 작성일 11-15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15/0001080224_001_20251115180711589.jpg" alt="" /><em class="img_desc">김지석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김지석 9단마저 끝내 무너졌다. 한국이 주최하는 삼성화재배는 3년 연속 중국 기사간 결승전이 성사됐다.<br><br>김지석은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4강전 둘째날 경기에서 중국의 딩하오 9단에게 167수 만에 불계패했다.<br><br>이날 백을 잡은 김지석은 초반 발 빠르게 실리를 챙긴 뒤 하변 흑진에 뛰어들었으나 공격에 시달리며 형세가 불리해졌다. 김지석은 형세 반전을 위해 우변과 상변에서 변화를 모색했으나 딩하오의 완벽한 마무리에 막히며 백기를 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15/0001080224_002_20251115180712182.jpg" alt="" /><em class="img_desc">김지석 9단(왼쪽)과 대국하는 딩하오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김지석마저 탈락하면서 이번 삼성화재배는 중국 선수인 딩하오와 랴오위안허 9단의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중국 랭킹 1위인 딩하오는 28회와 29회 대회에 이어 삼성화재배 3연패에 도전한다. 삼성화재배 3연패는 이창호 9단이 2~4회 대회에서 유일하게 달성했다. 중국 랭킹 13위인 랴오위안허는 생애 첫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에 도전한다. 딩하오와 랴오위안허의 결승 3번기는 16∼18일 열린다.<br><br>중국의 우승이 확정되면서 삼성화재배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과 중국이 14회씩으로 타이가 됐다. 일본은 삼성화재배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br><br>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15/0001080224_003_20251115180712252.jpg" alt="" /><em class="img_desc">딩하오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신한 SOL Bank 25-26 H리그, 핸드볼 경기장 가득 채운 관중 환호 속 성대한 개막 11-15 다음 '유방암 투병' 박미선 "살면서 이런 여유 다 누린다"…근황 공개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