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쿄 데플림픽 흥겨운 개회식…한국 종합 10위 목표→12일간 열전 돌입 작성일 11-15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5/0001942373_001_20251115200710048.jpe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도쿄=공동취재단) 전 세계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5 도쿄 데플림픽이 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12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br><br>이번 데플림픽은 난민팀과 개인 중립 선수를 비롯해 82개국에서 온 6000여명의 선수들이 26일까지 21개 종목에서 21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br><br>1924년 첫 대회 이후 100주년을 맞은 축하 영상으로 시작한 개회식은 곧바로 일본 전통 축제인 마쓰리가 재연되며 최초의 데플림픽을 개최한 프랑스부터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5/0001942373_002_20251115200710097.jpeg" alt="" /></span><br><br>로마자 알파벳 순으로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 한국은 테니스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이덕희를 기수로 해 41번째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총 1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이상으로 종합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br><br>기수로 나선 이덕희는 "이렇게 2025 도쿄 데플림픽 선수단 기수의 영예를 안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까지 갈고 닦아 온 제 실력을 대한민국의 자긍심으로 만들어 세계 무대에 당당히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5/0001942373_003_20251115200710129.jpeg" alt="" /></span><br><br>이날 개회식에는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일본 친왕을 비롯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귀빈들이 참석했고 아담 코사 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ICSD)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br><br>이번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빛의 성화(torch of light)'였다. 일본 각지에서 전 세계 청각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담은 빛을 도쿄로 모아 두 명의 일본 대표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체육관 한쪽에 마련돼 빛의 성화대에 불빛을 밝히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5/0001942373_004_20251115200710162.jpeg" alt="" /></span><br><br>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관련자료 이전 [취재파일] "스포츠 통한 세계 평화"…손기정은 여전히 달린다 11-15 다음 SK 호크스, 핸드볼 H리그 개막전서 두산 잡고 개막전 승리…알바레스 감독 “앞선 두 시즌과 다를 것”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