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SK, H리그 개막전서 두산 격파…하남시청은 상무 제압 작성일 11-15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동철·장동현 나란히 5골<br>하남시청은 상무 24-21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5/NISI20251115_0001993927_web_20251115203719_2025111520421896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핸드볼 SK호크스의 김동철.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핸드볼 SK호크스가 두산을 꺾고 새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br><br>SK는 15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신한SOL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23-20으로 이겼다.<br><br>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SK가 새 시즌 첫 맞대결이자 공식 개막전을 잡으며 설욕에 성공했다.<br><br>김동철과 장동현이 나란히 5골을 터뜨렸고, 프란시스코가 4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br><br>베테랑 센터백 김동철은 개막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br><br>여기에 세이브 10개와 방어율 34.48%를 기록한 골키퍼 브루노의 선방도 주요했다.<br><br>반면 두산은 강전구, 김연빈(이상 5골), 이한솔(4골)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br><br>8세이브를 기록한 김신학은 역대 8번째 900번째 세이브를 달성했으나 빛이 바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5/NISI20251115_0001993928_web_20251115203806_2025111520421896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핸드볼 SK호크스의 프란시스코.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전반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10-10으로 끝났다.<br><br>두산은 후반 돌입 후 김연빈, 고봉현, 김태웅을 필두로 14-13까지 치고 나갔다.<br><br>경기 종료 20분여를 남기고 SK의 반격이 시작됐다.<br><br>SK는 박시우의 골로 14-14 동점, 박세웅의 골로 15-14 역전을 이뤘다.<br><br>이어 김동철과 프란시스코 등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20-16으로 4점 차까지 달아났다.<br><br>남은 시간 SK는 두산을 침착하게 막아내 승리를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5/NISI20251115_0001993931_web_20251115204007_2025111520421897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핸드볼 하남시청의 나의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같은 날 하남시청은 상무 피닉스를 24-21로 꺾었다.<br><br>서현호가 6골 3도움을 기록해 하남시청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MVP는 프로 데뷔전에서 4골을 기록한 나의찬이 차지했다.<br><br>상무에선 신재섭이 7골을 책임졌으나 무용지물이었다.<br><br>상무는 12-11로 전반을 마쳤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br><br>하남시청은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한 뒤 굳히기에 들어가 첫 승을 챙겼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유방암 투병’ 박미선, 건강한 미소로 가을 만끽 11-15 다음 이준, 딘딘 '개념 발언'에 맘고생…악플 세례에 "죽고 싶다" (워크맨)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