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 경쟁력은?…“지속가능 생태계 구축해야” 작성일 11-15 19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전주] [앵커]<br><br> 전북도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는데요.<br><br> 국제 스포츠 대회 전문가들이 모여 전북, 그리고 전주가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논의를 펼쳤습니다.<br><br>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 [리포트]<br><br> 당초 비수도권 연대에서 서울 지역 경기장을 활용하기로 유치 전략을 고친 전북도.<br><br> 저비용, 고효율을 내세운 가운데, 올림픽 도시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br><br> 올림픽 유치 전략으로 무엇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문화와 관광, 교육 등 대회를 치른 뒤에도 이어갈 생태계 구축 방안 마련이 요구됐습니다.<br><br> [박주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 "IOC가 지향하고 있는 '비욘드 더 게임', 대회(올림픽) 이후에 어떤 것들을 우리가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전들도 다양하게 제시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br> 경쟁 도시 가운데 특히 국제 대회 개최 경험이 부족한 전북.<br><br> 때문에 먼저 종목별 국제 대회를 유치해 역량을 점검·검증하고, 도시의 특색을 알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br><br> [조현주/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 연구위원 : "실질적으로 우리 종목에는 여기 도시가(전북이) 어떻게 적합한지, '우리 게임은 이렇게 할 수 있겠구나'. 그거를 빨리 전략적으로 타임 테이블을 잡아서 인식시키면..."]<br><br>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관련 정책 개발 역할을 할 올림픽 연구센터 설립 등도 제시됐습니다.<br><br>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br><br> 촬영기자:김동균<br><br> 관련자료 이전 은가은♥박현호, ‘불후’ 6개월차 최연소 데뷔 ‘은호’ 공주님 11-15 다음 내일 ‘올림픽 데이 런’ 마라톤 대회…일대 도로 통제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