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대장암에 쓸개까지 “목 놓아 아이 부른 수술, 한 번 더 안아줄 걸”(불후)[결정적장면] 작성일 11-16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yzxRV7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1548f7123866425c1b422aa9fb7e756046ffacbf7217aaaaedf0e8b1030910" dmcf-pid="6DWqMefz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en/20251116054850583ewko.jpg" data-org-width="647" dmcf-mid="fgUxAknQ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en/20251116054850583ew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010bb1fe91030da97a1e843573d31255932e4094b6414dee26bd320086ede0" dmcf-pid="PwYBRd4q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en/20251116054850785nbvr.jpg" data-org-width="938" dmcf-mid="4dAyU75T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en/20251116054850785nb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불후의 명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f3006fb6134b3fcd7466a1cdcf1aa958a4925870c10a41eab5767cef433c72" dmcf-pid="QrGbeJ8Bhm"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89823d98c091bb0c26eeaf9e09e0d4eec5f653b580a30c44b504633bf348ded1" dmcf-pid="x19LsIcnCr" dmcf-ptype="general">오은영이 대장암 수술 당시 고통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1509ff5651658a23bc4ef79333d2f7ca87cb6fcf13979c97b53ff1caf7d9f9f" dmcf-pid="yLs19Vu5Cw" dmcf-ptype="general">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 731회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p> <p contents-hash="bc27051b566ac6dd7d4226bc83a990703b64aaba90af516c083df5d50aa3e5f2" dmcf-pid="WoOt2f71TD" dmcf-ptype="general">이날 남상일, 김태연은 나훈아의 '공'을 불렀다. 이에 신동엽은 “삶은 잠시 머물다 가는 거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오은영 박사도 그런 시간이 있었냐”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cd7d0ac50997e722a98ddc2fa2854ae8d5cc948c9472b2ccf0e94c5369a88bc0" dmcf-pid="YgIFV4ztWE"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제가 환자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인데 의사들은 본인 건강을 안 챙긴다. 제가 2008년에 대장암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쓸개(담낭)에도 종양이 있다고 하더라"고 과거 고통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9f96006765830574daeeb67508f7645f1bc58bba52f245f2954b06aa6966ac3" dmcf-pid="GaC3f8qFhk" dmcf-ptype="general">그는 "수술실에 들어갈 때 너무나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며 "부모님과의 관계는 매듭을 지을 수 있겠더라. 남편은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해결이 안 되는 대상이 자식이더라. 목놓아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수술실로 들어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49c9a223ad8d2e9a001a19e7e16be67774f64e85ff4b51de9d80120bdd81df4" dmcf-pid="HNh046B3Sc"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XX아 엄마가 미안하다!’라고 외쳤다. 한 번 더 쓰다듬어 줄걸, 한 번 더 안아줄걸, 한 번 더 눈을 맞춰줄걸, 한 번 더 놀아줄걸. 사랑한다고 하면서 수술실에 들어갔다"고 했다. 현재는 쓸개가 없는 상태라고. 오은영은 "대장암은 초기여서 잘 회복해서 지낸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ad688847697ac2671ddaa1b5cdb999f53a1c967b812bb8ab43ccb467036ffee" dmcf-pid="Xjlp8Pb0vA" dmcf-ptype="general">한편 앞서 오은영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2008년 대장암 진단과 수술을 고백,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또 억울했다.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나. 신문 보면 나쁜 사람 많던데 그 사람들은 암도 안 걸리더라.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e2a8482dfa557c2159edab97a87bf93ab922f193ded806f1668559138856ec3" dmcf-pid="ZASU6QKpCj" dmcf-ptype="general">그는 "살아가면서 건강을 돌보고 또는 어떤 질병이 찾아오고, 때로는 삶을 마무리하고 이 세상을 떠나는 모든 과정이 꼭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때 마음 깊이 피부로 절절하게 느꼈다. 그러면서 저의 마음을 스스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fbc8bfefc3b994f6efe2f20689a4f7d99dd184fe1730b269502bc699cb9d7650" dmcf-pid="5mHKdi6bhN"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1sX9JnPKTa"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예계 잠적 자두, 산소통에도 쓰러졌던 ‘사기꾼들’ 딛고 무대 “삶 노래하고파”(불후) 11-16 다음 사기 피해 자두 “김밥 축제 생길지 누가 알아” 반겨준 팬들에 눈물(불후)[결정적장면]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