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떠난 뒤 환청까지" 김용림, 고 김일우 그리움 고백” ('속풀이쇼 동치미') 작성일 11-1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y8uRd4q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4bc12a8925de7d2e3dac9b5baafabc1b06610698cd795a62d79a4098c813f2" dmcf-pid="0W67eJ8B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poctan/20251116070942191sbsc.png" data-org-width="530" dmcf-mid="13HolvrN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poctan/20251116070942191sbsc.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b01aef0c37ec570c069c044403f97de4191845afb7786c35a5e21103f45841" dmcf-pid="pYPzdi6bWr" dmcf-ptype="general"><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p> <p contents-hash="c0b1703bae405195c45b9f1670ac4b3e7c0db8a4e9f5921e8b9d6c2ed326bc66" dmcf-pid="UGQqJnPKhw" dmcf-ptype="general">[OSEN=배송문 기자] 배우 김용림이 남편을 떠나보낸 후 그리움에 환청까지 들린 사연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59c987891c700edc1b43d7d62d70d76a3db398245d095baa62887576260bce3e" dmcf-pid="u9DiIhEoyD" dmcf-ptype="general">어제인 15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쇼호스트 염경환, 요리연구가 이혜정, 국내 1호 탐정 임병수 등이 출연해 ‘바람기야 멈추어 다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ca63f34af2bff404c76b0f27c7db5327bc7a1e822ca18c9bb49391f720b376b6" dmcf-pid="72wnClDgCE"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용림은 “정말 친한 친구 10명이 모여서 받는 노래 수업이 있었다. 매년 외국 여행도 다닐 정도로 형제처럼 재밌게 지냈다. 일주일에 한 번 가는 게 낙이었다. 바쁜 방송 생활 중에도 촬영만 안 걸리면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7c698a9a0316670d0db1ed1a3f280243593bd6be155ae9916ab1ecd53efb494f" dmcf-pid="zVrLhSwaCk"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마침 코로나가 생겼을 즈음이라 겸사겸사 노래교실에 못 가게 되었는데, 남편이 아프기 시작했다. 남편이 돌아갔는데 바로 노래를 하러 가기가. 내 마음은 울적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 노래도 하고, 친구들도 보러 가고 싶지만 49제도 지내야 하고, 왠지 3년도 지나야 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94d38bd40bcc5992efe6c2621e8785f1dad9e7bc38cd29bcc964c761cf4203" dmcf-pid="qfmolvrN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poctan/20251116070948091xvwb.png" data-org-width="530" dmcf-mid="ttRKLgMV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poctan/20251116070948091xvwb.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59b79e2ac971ec5257b8dacc1c157fcdafff4d3b0fc16a2b1e5f3aa1d05465" dmcf-pid="B4sgSTmjvA" dmcf-ptype="general">김용림은 “(남편) 가고 나니까 많이 생각이 났다. 봄이 되니까 집 근처 한강공원을 걸으러 나갔는데, 못 걷겠다. 여기 벤치에 앉았지, 여기서 사진 찍었지. 쉬라고 하고 나는 뛰어다녔던 생각. 그래서 중간에 들어왔다. 가신 날 상가에서도 울지 않았다. 바쁘니까. 자식들이 나간 텅 빈 집에서 마음 놓고 정말 통곡을 하고 울었다”라며 고 남일우의 별세 이후 심경을 상세히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c224ac77aa69f8c1d6bcaaff64b7ef86cbb66b10eacd8b745188c0dbee81ef" dmcf-pid="b8OavysA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poctan/20251116070948919zxat.png" data-org-width="530" dmcf-mid="FjaQEwgR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poctan/20251116070948919zxat.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8f081625f19eefc10cc49d99b49ced04ee00ec8b5f29cb5190a0d4f5103da0" dmcf-pid="K6INTWOcvN" dmcf-ptype="general">김용림은 이어 “남편이라는 게 있을 때는 몰랐는데, 가고 나니까 자리가 비었다는 걸 느꼈다. 남편이 가고 나서 하나도 변한 게 없다. 집을 안 고쳤다. 남편이 쓰던 침대도 그대로 옆에 있다. 책을 좋아해서 책만 방으로 한 가득인데, 그것도 그대로 두고 대신 사진을 하나 놓고 아침 저녁으로 대화를 나눈다. 어떨 땐 남편 들어오는 소리 같은 게 환청도 들린다. 이 나이 먹도록 서로 이름을 부르고 싸울 땐 존대를 했다. 가고 나니까 존경할 만한 남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79aaf183586fe838fdc8888489dc7e560da0d4f2807238c65e678709e4f61ac" dmcf-pid="9PCjyYIkya" dmcf-ptype="general">방송 후 네티즌들은 “환청까지 들린다니… 세월과 사랑이 남긴 흔적이 이렇게 크다니 놀랍다.” "김용림 선생님 강인해보이지만 그리움은 누구나 같은가 보다.” "방송 보면서 마음이 찡했다.” "진짜 사랑이란 저런 거구나."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p> <p contents-hash="ad2fadac1f81da5e1529e0920898f0fb765e31b19c9aec1ce63c4cf9eaf35102" dmcf-pid="22wnClDgSg" dmcf-ptype="general">한편 김용림은 1940년생으로 올해 85세를 맞았다. 1965년 KBS 성우 선후배로 고 남일우를 만나 결혼, 대한민국 최초 성우 부부 타이틀을 얻었으며, 지난 2024년 남편과 사별했다. 김용림은 최근 방송에서 고 남일우가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270ecdaa7d66eb980593ca70d6d36b1aac64a913d80e73cb1a1d1a1ee5bc0b4" dmcf-pid="VVrLhSwaTo" dmcf-ptype="general">/songmun@osen.co.kr<br>[사진] ‘OSEN DB’ 및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민우, 음주 신혜성에도 “신화 돌아와” 약속했는데 “아기 태어나면 활동 중단”(살림남) 11-16 다음 이찬원 '오늘은 왠지' MV 100만뷰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