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대장암 투병 당시 고백…"수술실 앞에서 子 이름 목 놓아 불러" (불후)[전일야화] 작성일 11-1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qZsIcn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fb1921bcc05a47f7c6b712a6d38b8163ef1ad9de76894e6a155406b56a8f25" dmcf-pid="p5e95tyO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0013kybf.jpg" data-org-width="550" dmcf-mid="VMOYDrae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0013ky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불후의 명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beb66a33c191e0bf15c0c1e4db6ae0c7019f41633698d045e3314ce2d92b5a" dmcf-pid="U1d21FWIG8"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오은영이 대장암 투병 시절 울면서 아들 이름을 목 놓아 불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902f426ca7fe16c748625f9ce54eac8d7c1d14749bef216af1bf98b306e02ea" dmcf-pid="utJVt3YCH4"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명사 특집 오은영 박사 2부'가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97f51c885245514d57977467d497bf310d5f03da8581e9bef3d8ae7e084af41e" dmcf-pid="7FifF0GhYf" dmcf-ptype="general">이날 오은영은 가수 김태연과 남상일이 준비한 나훈아의 '공' 무대를 보고 울컥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4792f2fd255a14375e30d89697ae32459a56d54dca6058a65770de9b637d5b" dmcf-pid="z3n43pHl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1330hrbh.jpg" data-org-width="550" dmcf-mid="toIGwmNd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1330hr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불후의 명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033631ddba4ff5850a9f22e65d7dd18e9fd902d92e96c7c8700194838209db" dmcf-pid="q0L80UXSH2" dmcf-ptype="general">신동엽은 "삶은 잠시 머물다 가는 거라는 메시지가 감동적이다. (오은영도) 그런 시간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오은영은 "2008년도에 제가 대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담낭에도 종양이 있어서 악성 종양이면 큰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13d7df0977a9af67e526c973d33d6d368ec33bbf44c7a3d12d689358500eca" dmcf-pid="Bpo6puZvX9" dmcf-ptype="general">이어 "혹시나 먼저 떠나면 부모님과의 관계는 매듭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남편도 물론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은 존재이지만 당시에 제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자식이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fd4b8b5e33772a3955c79915843cab995c3d933cc5049f6265645f8912ac4b" dmcf-pid="bUgPU75TXK" dmcf-ptype="general">그래서 "수술실 안에 들어가는 복도에서 정말 목 놓아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09e5ed083bdf496d833b5543c0ef51512cb27b94e91d0d359a5a8bf078446e" dmcf-pid="Kl23lvrN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2656ccmm.jpg" data-org-width="550" dmcf-mid="Fvd21FWI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2656cc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불후의 명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d9955cc1e1069372010f71d6031f7a39a833189d25491a747dd15e1ca3140f" dmcf-pid="9SV0STmjtB"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자식을 보면서 후회만 남았다고 했다. "한 번 더 안아줄 걸, 쓰다듬어줄 걸, 놀아줄 걸"이라고 말하며 "사랑한다"라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긴 채 수술실로 들어가는 발걸음이 무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ea5f4c85cb88a5d7869bb0d592adac1e50dc807c75fbd0cdae12bc64609e148" dmcf-pid="2vfpvysAtq" dmcf-ptype="general">그는 "다행히 수술이 잘 되었고 종양은 양성이었기에 치료됐다"라고 덧붙이며 "수술 후에 나가서 진료를 보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약속이 되어있던 환자들은 얼마나 기다렸겠냐"라며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3611f19aacb79604622bc70c1bc968fb77f7140fd2587a7a6f87ffb38c43ddc" dmcf-pid="VT4UTWOcGz"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수술 후에 다시 일상을 보내며 "세상이 너무 빠르게 잘 돌아간다는 걸 깨닫고 잠깐 힘든 시기를 겪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f14ea7db0abfe5a635b7f5519b7b64933b78647d4ebbef7e145f050a83d169" dmcf-pid="fy8uyYIk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3961ujtd.jpg" data-org-width="550" dmcf-mid="3RxBHZSr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xportsnews/20251116072143961uj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불후의 명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86798d66b26d10d7d060c3dfb0d0bf3bef58a7e17886542418f5ce832bee80" dmcf-pid="4W67WGCEHu" dmcf-ptype="general">앞서 오은영은 지난 2008년 담낭 종양과 대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완벽히 회복된 상태"라고 말하며 "담낭을 제거해 담낭이 없는 사람이 됐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81071d6b8b231dae436bac7bfbd9c7c007eed480d94c20d66b7b13bdd9716c93" dmcf-pid="8YPzYHhDHU" dmcf-ptype="general">사진= KBS 2TV</p> <p contents-hash="3d03682fbf1a1a6845ac9ebaa84760bc04bdcbc748e93fd0c2497f98e97614de" dmcf-pid="6GQqGXlw5p" dmcf-ptype="general">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에이티즈, 팬 사랑 철철···잘 되는 덴 이유가 있다('살림남2')[핫피플] 11-16 다음 원위, '불후의 명곡' 420점 첫 우승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