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철인경기 출전한 40대 동호인 사망…대회 전면 취소 작성일 11-16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11/16/0000038688_001_2025111607461292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열린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사이클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2025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경기 첫날인 15일 40대 동호인이 수영 테스트 도중 건강 문제로 숨지면서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br><br>대한철인3종협회는 이날 사고 이후 홈페이지에 대회 취소를 알리는 글을 올리고 "초보자 수영 테스트 중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사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br><br>이어 "이번 사고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며 "대회는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됐음을 알리고 참가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r><br>통영시도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대회 취소 사실을 알렸다. <br><br>대회는 전날 공식 훈련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세계 각국 엘리트 선수가 참가하는 엘리트 경기는 이날 개최됐다. 이어 국내 동호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동호인 경기는 16일 열릴 예정이었다. <br><br>이날은 엘리트 경기가 무사히 끝난 뒤 다음 날 있을 동호인 경기에 앞서 첫 출전자들 수영 테스트가 진행됐다. <br><br>이 과정에서 오후 2시 35분께 이번 대회 동호인 경기 참가자인 40대 A씨가 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앞 해상에서 수영 테스트를 하던 중 몸에 이상징후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br><br>이에 구조대가 A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사설 구급대로 병원에 옮겼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br><br>육상·수영·사이클을 잇는 철인 3종 경기인 이번 대회는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WT)이 승인한 공식 국제대회다.<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드롭샷, 다운 더 라인 등 어떤 샷 해도 다 들어갈 것 같았다"...알리아심 꺾고 결승행...시너와 대결 또 성사 [ATP 파이널] 11-16 다음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혼 체인지…최고 5.5%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