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25년 대기업’ 종료 작성일 11-16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rhENJ8BM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be9af33d5f3004401658f1e50c0d462bae257bfb47eec57cba6a1eae67dc43" dmcf-pid="VmlDji6bM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25년 대기업’ 종료 (제공: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bntnews/20251116075515688cwjw.jpg" data-org-width="680" dmcf-mid="9Y9p1WOc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bntnews/20251116075515688cw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25년 대기업’ 종료 (제공: JT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4f38359639d2bf7b1a2258f101ea834104e7a376727151827068ef7c9fed66" dmcf-pid="fsSwAnPKeZ" dmcf-ptype="general">류승룡이 사고로부터 공장 직원들을 제대로 지켰다.</p> <p contents-hash="cea36c49d952f2a56cb52fbf5c3a0422749dd4170e2182ea29900c6a988872a2" dmcf-pid="4OvrcLQ9LX"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7회에서는 김낙수(류승룡 분)가 아산공장에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고 책임지며 25년의 대기업 직장 생활을 매듭지었다. 이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1%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35810922e99423a00be563de3514c022f22f1f77aceaf275fd7187bddd54d82" dmcf-pid="8ITmkox2nH" dmcf-ptype="general">인사팀으로부터 퇴직시킬 공장 직원 20명을 추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낙수는 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해고할 명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와는 다른 김낙수의 행동에 눈치를 챈 직원들은 사소한 일에도 온갖 아부를 쏟아내며 해고의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애써 씁쓸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d7349f086e68ea926377509c78b72e4cb3d25a5a559e1494a4762f50484386d8" dmcf-pid="6CysEgMVLG" dmcf-ptype="general">하지만 관리를 명목으로 직원들의 사정을 살펴볼수록 김낙수의 마음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었다. 늙고 병든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부터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직원까지 공장을 나가도 될 만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 </p> <p contents-hash="57ce80d65bc74da330601128e27356992923210ea8ce5bdfff3c692aa4089e96" dmcf-pid="PhWODaRfJY" dmcf-ptype="general">설상가상 아산까지 내려온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은 3000만 원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됐다는 폭탄발언을 날려 김낙수를 더욱 근심하게 했다. 주눅 든 얼굴로 도움을 요청하는 아들에게 김낙수는 돈을 마련해주겠다는 말로 김수겸을 안심시켰다.</p> <p contents-hash="9afd86759c7d9a2b9c23957ec357045827a00fca5847e7533b932fea6e31544c" dmcf-pid="QlYIwNe4dW" dmcf-ptype="general">김낙수가 아직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자신의 삶과 직원들의 생계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던 가운데 아산공장에 뜻밖의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태는 최악으로 치닫고 말았다. </p> <p contents-hash="f6b20d0719860ea4d64b61da35cd1ac9293d3b7156d2bcd2a53240cdcfd28c37" dmcf-pid="xSGCrjd8ey" dmcf-ptype="general">인사팀장 최재혁(이현균 분)은 이를 틈타 김낙수에게 화재사고 관련 인물들을 모조리 퇴직시키라며 압박을 가했다. 김낙수는 책임져야 하는 관리자를 본사로 복귀시키고 공장 직원들을 해고하겠다는 인사팀장의 말에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p> <p contents-hash="387353a637533a2539d4f2be92db917bade369d4fc97332b6b2bfd3c56df7fd7" dmcf-pid="y6efbpHlMT" dmcf-ptype="general">특히 사고 수습에 가장 애를 썼던 이주영(정은채 분)이 먼저 자신을 잘라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해 김낙수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그동안 김낙수가 공장에서 본 사람들 중 가장 현장에 필요하다고 여긴 인력이 이주영이었던 만큼 김낙수는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고 모든 사고의 책임을 지기로 결심했다.</p> <p contents-hash="ce0d2cfe484edeb9040a4d8ca725f3abf4220b3d4a3a463e5382f27a4a8d4ea2" dmcf-pid="WPd4KUXSiv" dmcf-ptype="general">심부름을 하러 본사에 복귀한 게 아닌, 진짜 일을 하기 위해 본사에 들어온 김낙수는 자신의 손으로 퇴직 서류에 사인을 하며 25년간의 대기업 직장 생활을 끝냈다. 지난 청춘과 열정을 모두 바친 회사였기에 사무실에 가득 쌓여 있던 지난날의 흔적들을 싣고 차 안에서 홀로 감정을 추스르는 김낙수의 착잡한 한숨은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71ccf30cb62247b130a16a48e2048ae1907129a3e409ebf957a139971420a4a7" dmcf-pid="YQJ89uZvJS"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그런 김낙수의 고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의 “고생했다, 김 부장”이라는 위로와 따뜻한 포옹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젖게 만들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할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등 온갖 감정이 뒤섞인 채 눈물을 쏟아내는 김낙수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22a364035601f315b3078581303b7c3f6737b2e8796e3f2cc204be9170628b5d" dmcf-pid="GK8qpZSrLl" dmcf-ptype="general">한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8회는 오늘(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341eb25a19562a1ea6b5fc6b4a0af07f55b054f105df0196f6b45a849fb4043f" dmcf-pid="H96BU5vmih" dmcf-ptype="general">송미희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희진 “나를 겨냥한 것, 뉴진스 끌어들이지 마” 11-16 다음 홍수주, 강태오 죽이고 ♥이신영 왕으로 “그 옆에는 내가 앉을 것”(이강달)[결정적장면]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