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대표 공모 마감 임박…해킹 사태 마무리지을 인사 '주목' 작성일 11-1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6일 오후 6시 마감 예정…구현모 공모 불참 선언<br>김영섭 당시 30:1 경쟁률…관심 몰리는 'KT CEO 레이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dQffqtWk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91618ba7be2d6b94c3609230eb6690c3d85e3763fcfbeebe7ca8db122b61ab" dmcf-pid="8mkaad4q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akn/20251116085112815tlml.jpg" data-org-width="400" dmcf-mid="fAgJJPb0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akn/20251116085112815tlm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b344af0fdc5e44b3218d394dfbdf614c5e20e01a758ed1eac314abc094dee5" dmcf-pid="6sENNJ8BNy" dmcf-ptype="general">KT 차기 대표이사(CEO) 공개 모집이 16일 오후 6시로 마감된다. KT는 지난 5일부터 대표 후보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정관상 대표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에 후보군을 확정해야 한다. 김영섭 현 대표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이며, 연임 포기를 밝힌 상황이다.</p> <p contents-hash="1c8f10f03e1e87770071794c99a2d7ca19a0536c2e428ea915992d75e600bb71" dmcf-pid="PODjji6boT" dmcf-ptype="general">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하기로 한 바 있다. 연내 최종 후보 1인이 결정되고, 내년 3월 이사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앞서 김 대표가 선임될 당시에는 경쟁률이 약 30대 1에 달했던 이력이 있다.</p> <p contents-hash="e0ce2e41bbdc6a9e3c5201e0fdad733fb8aeec2cb412bb1ae4773bed4c8440d4" dmcf-pid="QIwAAnPKAv" dmcf-ptype="general">현재 공모 절차는 외부 인사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거쳐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를 압축·추천하는 구조다. 자격 요건에는 기업가치 제고 경험, 글로벌 경영 시각, 기술·시장 변화 대응 전문성 등이 명시됐다. 구현모 전 대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p> <p contents-hash="371a1cde67dd0be6ecf4c682d8bbc96496888220ce398c304e9b1748e89aab92" dmcf-pid="xCrccLQ9NS"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번 대표 선임의 핵심 기준으로 '통신·네트워크 이해도'를 꼽는다. 최근 KT 불법 펨토셀 사건을 비롯해 통신·보안 인프라 이슈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모르는 사람이 오면 3년 임기 중 1년은 공부하다 끝난다"는 우려가 KT 안팎에서 제기된다. 네트워크 기반 기업 특성상 보안사고 대응·망 안정성 관리가 경영의 최우선 과제인데, 비(非)통신 출신 대표가 이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1fbe3d0036b823925fadcab2c57703e818e959afe5dc76a571dcc5631c667ee8" dmcf-pid="yfbuu1TsNl" dmcf-ptype="general">내부 승진 가능성도 언급되지만, 현 임원진은 "각자의 분야 전문성은 충분하나 '대표 리더십까지 갖춘 후보를 찾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다만 지속된 해킹·보안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정비하려면 거시적 시각의 경영자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p> <p contents-hash="4c2c9ce6d80de6d2c1ea30217494d9c10397ab33d4c633893075ba5ecd0a9787" dmcf-pid="W4K77tyOah" dmcf-ptype="general">이번 대표 선임 과정에서는 '낙하산 인사' 우려도 변수로 거론된다. KT 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을 내고 "노조가 구성원을 대표해 CEO 선임절차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며 감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표심 역시 최종 후보 확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711e39a23d72fc8efde9d75d87d4a281f2e86fc15b18c27d49e1c98df90679a7" dmcf-pid="Y89zzFWIAC" dmcf-ptype="general">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KT는 지금 해킹 사고 후속 조치와 네트워크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이번 대표가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체질을 바꿀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7208f6c9d798907fca452b991bd3617fd5d65ad799e9a497e09992b3eaff36" dmcf-pid="G1GvvsjJkI" dmcf-ptype="general">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소민, ♥최우식 결혼식→신혼여행 커플룩까지…“유대표, 이제 상장하자” 11-16 다음 ‘마지막 썸머’ 최성은이 표현한 섬세한 ‘감정의 결’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