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유럽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비스트리차·오덴세 3연승 질주 작성일 11-16 31 목록 2025/26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7라운드 8경기가 지난 8일과 9일(현지 시간) 유럽 전역에서 펼쳐졌다. 16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br><br>7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A조에서는 교리·메츠·비스트리차가 강한 흐름을 유지 중이며, B조에서는 브레스트·오덴세가 독주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br><br>반면 부두치노스트와 솔라처럼 시즌 초반부터 심각한 부진을 이어가는 팀들도 뚜렷이 구분되면서, 예선 라운드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순위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6/0001099305_001_2025111609321515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7라운드 순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A조에서는 헝가리의 명문 교리 아우디(Györi Audi ETO KC)가 노르웨이의 스토르하마르(Storhamar Handball Elite)를 무려 40-23으로 대파하며 개막 이후 7전 전승을 기록, 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스토르하마르는 3연패에 빠지며 2승 5패(승점 4점)로 6위로 하락했다.<br><br>또 다른 강팀인 메츠(Metz Handball, 프랑스)는 헝가리 원정에서 데브레첸(DVSC Schaeffler)을 35-30으로 꺾고 6승 1패(승점 12점)로 조 2위를 유지했다. 데브레첸은 2승 5패(승점 4점)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br><br>비스트리차(Gloria Bistrita, 루마니아)는 도르트문트(BV Borussia Dortmund, 독일)를 36-32로 제압하며 3연승을 질주, 5승 2패(승점 10점)로 3위를 지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도르트문트는 2연패에 빠지며 7위에 머물렀다.<br><br>에스비에르(Team Esbjerg, 덴마크) 역시 부두치노스트(OTP Group Buducnost, 몬테네그로)를 36-24로 꺾고 4승 3패(승점 8점)로 4위를 유지했으며, 부두치노스트는 7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br><br>B조에서는 프랑스의 브레스트 브르타뉴(Brest Bretagne Handball)가 페렌츠바로시(FTC-Rail Cargo Hungaria, 헝가리)를 34-31로 꺾으며 개막 이후 7전 전승(승점 14점)을 기록하며 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4연승 행진이 끊긴 페렌츠바로시는 4승 3패(승점 8점)로 3위를 유지했다.<br><br>오덴세(Odense Håndbold, 덴마크)는 크림 메르카토르(Krim Otp Group Mercator)를 38-30으로 제압하고 5승 1무 1패(승점 11점)로 조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2연승이 끊긴 크림 메르카토르는 7위에 머물렀다.<br><br>이카스트(Ikast Håndbold, 덴마크)는 HC 포드라브카(HC Podravka, 크로아티아)를 36-30으로 꺾으며 2연패 사슬을 끊고 4승 3패(승점 8점)로 4위를 지켰다. 포드라브카는 4연패에 빠지며 6위로 내려앉았다.<br><br>CSM 부쿠레슈티(CSM Bucuresti, 루마니아)는 솔라 HK(Sola HK, 노르웨이)를 38-30으로 꺾고 최근 2연패를 끊어내며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솔라 HK는 개막 이후 7연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8위)에 머물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동호인부 경기 전면 취소 11-16 다음 빙속 단거리 기대주 구경민, 월드컵 1차 대회 500m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6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