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구경민, 월드컵 1차 남자 500m 6위…이나현 11위·김민선 17위 작성일 11-16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6/NISI20250211_0020693059_web_20250211132518_20251116094716453.jpg" alt="" /><em class="img_desc">[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1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구경민이 질주하고 있다. 2025.02.11. mangusta@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구경민(경기일반)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6위에 올랐다. <br><br>구경민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06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써냈다. <br><br>2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구경민은 첫 100m 구간을 9초84에 주파했다. 출전 선수 20명 중 18위에 그쳣다. <br><br>그러나 나머지 400m를 24초22로 통과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br><br>구경민은 2024년 2월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1000m 금메달을 휩쓴 남자 단거리 유망주다. <br><br>조던 스톨츠(미국)가 33초88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같은 날 벌어진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이 37초3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11위를 차지했다. <br><br>2조 인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이나현은 첫 100m 구간에서 전체 12위에 해당하는 10초58을 작성했다. 남은 400m는 전체 10위인 26초76으로 통과했다. <br><br>함께 500m 1차 레이스에 나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7초58로 17위에 자리했다. <br><br>김민선은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br><br>펨케 콕(네덜란드)이 36초48을 기록해 금메달을 수확했고, 에린 잭슨(미국)이 36초87로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36초88을 기록한 요시다 유키노(일본)에게 돌아갔다. <br><br>남자 500m 디비전B 1차 레이스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4초10으로 2위, 정재웅(서울일반)이 34초30으로 4위, 조상혁(의정부시청)이 34초55로 10위가 됐다. <br><br>정희단(선사고)은 여자 500m 디비전B 1차 레이스에서 38초01로 6위에 머물렀다. <br><br>지난해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남자 1500m에서 1분42초67로 9위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zenith, 두근두근 '개인 콘셉트' 오픈 11-16 다음 '나우 유 씨 미3',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42만 관객 돌파 [Nbox]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