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위 알카라스·신네르, ATP 파이널스 결승서 만난다...정상 자리 놓고 격돌 작성일 11-16 5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16/2025102812445403687dad9f33a29211213117128_20251116100614439.pn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왼쪽)와 신네르. 사진=연합뉴스</em></span>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인 니토 ATP 파이널스 결승에 세계 1·2위가 나란히 진출했다. <br><br>15일 토리노에서 알카라스(1위·스페인)는 오제알리아심(8위·캐나다)을 2-0(6-2, 6-4)으로 꺾었고, 신네르(2위·이탈리아)는 디미노어(7위·호주)를 2-0(7-5, 6-2)으로 제압했다.<br> <br>최근 2년 4대 메이저 우승을 양분해온 두 선수가 왕중왕전에서도 만난다. 알카라스는 이 대회 결승 첫 진출이며, 신네르는 2023년 준우승에 이어 3년 연속 결승 무대에 올랐다.<br> <br>알카라스는 연말 세계 1위 확정 후 1998년 코레차 이후 27년 만에 스페인 선수의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스페인)은 2010·2013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br> <br>신네르는 실내 하드코트 30연승 행진 중이며 홈 이점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고 서브 게임도 한 번도 빼앗기지 않았다.<br> <br>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10승 5패로 앞선다. 2024년부터는 7승 1패로 압도 중이다. 최근 2년 알카라스가 신네르에게 진 유일한 경기는 올해 윔블던 결승이다.<br> <br>16일 결승 우승자는 상금 507만 1,000달러(약 73억 8,000만 원)를 받는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10일 인천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도 맞대결한다. 관련자료 이전 韓 기사 전멸-3년 연속 결승 中 내전, 아쉬움 남긴 삼성화재배… 딩하오는 역대 2호 3연패 도전 11-16 다음 'TV 동물농장' 똥개 룽지X페이커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