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두산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전 승리…챔프전 패배 설욕 작성일 11-16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남시청은 상무 24-21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6/0008606786_001_20251116100313700.jpg" alt="" /><em class="img_desc">SK와 두산의 핸드볼 H리그 개막전(H리그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SK 호크스가 2025-26 핸드볼 H리그 개막전서 두산을 꺾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했다.<br><br>SK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두산을 23-20으로 이겼다.<br><br>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에 패했던 SK는 약 7개월 만에 펼쳐진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br><br>SK는 김동철과 장동현이 각각 5골, 프란시스코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브루노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동철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br><br>두산은 강정구가 5골을 넣는 등 제 몫을 다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br><br>승장 누노 알바레즈 SK호스크 감독은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정들이 긍정적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자신감을 갖고 우승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br><br>하남시청은 상무 피닉스를 24-2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프로 데뷔전에서 4골을 기록한 나의찬은 경기 MVP를 받았다.<br><br>남자부 6개 팀, 여자부 8개 팀이 경쟁하는 H리그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의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했다.<br><br>개막식에는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곽노정 한국핸드볼연맹 총재, 일본핸드볼연맹 나카무라 가스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자료 이전 이채운, '스노보드 천재 말고 올림픽 메달리스트 될래요' 11-16 다음 韓 기사 전멸-3년 연속 결승 中 내전, 아쉬움 남긴 삼성화재배… 딩하오는 역대 2호 3연패 도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