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깔끔한 단절과 '팀 백호'의 명료한 시작 작성일 11-1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xjb9uZvg8"> <p contents-hash="6fc0b693e4f69e365205ad484eb18dc6444f6730ebbda46173dc8051661a4047" dmcf-pid="YDynoRV7j4" dmcf-ptype="general"><br><strong>플레디스 떠나 '팀 백호'로 본격 새출발 <br>12일 디지털 싱글 'RUSH MODE' 발매<br>사진 한 장 없이도 새 이미지 확실히 각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b0fda0ac3f24e157b57c06f4ae23ff2a8816f533321dcfbb1ec5c4ef308ee6" dmcf-pid="GwWLgefz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호가 12일 디지털 싱글 'RUSH MODE'를 발매했다. 지난 6월 '팀 백호'로의 새출발을 알린 'RUSH'를 비롯해 타이틀곡 'My Sign' 그리고 'Through the Line'(feat. CAMO)까지 3곡이 수록됐다. /팀 백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THEFACT/20251116100214729qmdk.jpg" data-org-width="580" dmcf-mid="Q45Drjd8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THEFACT/20251116100214729qm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호가 12일 디지털 싱글 'RUSH MODE'를 발매했다. 지난 6월 '팀 백호'로의 새출발을 알린 'RUSH'를 비롯해 타이틀곡 'My Sign' 그리고 'Through the Line'(feat. CAMO)까지 3곡이 수록됐다. /팀 백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dfec4b8b18f78b5bbbbaae465541cc18b261bd72408f635bef6fd2e263da8aa" dmcf-pid="HrYoad4qoV"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백호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팀 백호'를 내세웠다. 주도적으로 자신의 음악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다. 그리고 그는 새 싱글로 그 의지를 구체화했다. 백호는 이번 싱글 관련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물론이고 콘셉트 포토 한 장조차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이미지가 더 선명하게 남는다. </div> <p contents-hash="553ddc8062d876b2e5c7a11430a4b564145fc1c4137b5c197f4770c6a23954e1" dmcf-pid="XmGgNJ8Bc2" dmcf-ptype="general">백호는 지난 12일 디지털 싱글 'RUSH MODE(러시 모드)'를 발매했다. 지난 6월 당찬 포부를 담아 공개한 선공개곡 'RUSH(러시)', 7월 공연에서 처음 공개했던 타이틀곡 'My Sign(마이 싸인)', 그리고 'Through the Line(쓰루 더 라인)'(feat. CAMO)까지 3곡을 수록했다. 그는 이 3곡으로 완전히 새로운 백호, '팀 백호'의 시작을 선언한다.</p> <p contents-hash="8c3a8a225f714a60e209356776a645232ea375be59e2c667629f07c2824c063e" dmcf-pid="ZsHaji6bA9" dmcf-ptype="general">'RUSH MODE'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준비가 된 상태이자,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백호의 강렬한 의지를 상징한다. 그에 걸맞게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할 때부터 함께 했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상황과 마음가짐, 열정과 방향성을 이전과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드러낸다.</p> <p contents-hash="7ccf36c266f44793349c7dc6e893d3b5e38eed43e68c22dd1221767beed1cca1" dmcf-pid="5OXNAnPKAK" dmcf-ptype="general">백호는 이 싱글을 통해 마치 아이돌의 잔향을 말끔히 지워내려 작정한 것처럼 느껴진다. 음악 장르부터 사운드 구성과 보컬 톤까지 이전과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단절시킨다. 파격적인 동시에 미니멀하고, 심오한 듯 하면서도 직관적이다. 그 안에서 백호라는 아티스트가 이전보다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낸다.</p> <p contents-hash="3e67a8b8da22ae4623fe368173201475049f7cffbc320f45a0e09f6c79adca78" dmcf-pid="1IZjcLQ9Nb" dmcf-ptype="general">사실 백호는 이미 2022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Absolute Zero(앱솔루트 제로)'를 시작으로 싱글 프로젝트 3부작을 거쳐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OFF-ROAD(오프로드)'에 이르기까지 그룹 때와는 다른 음악을 들려줬다. 팀의 멤버가 아닌 올라운더로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역량을 드러낸 시기이자, 아이돌의 허물을 벗는 과정이었다.</p> <p contents-hash="17a041ad979b2eb83be9877d960964533ebe2343ad41ce1e9dab1c98c8afb38e" dmcf-pid="tC5Akox2AB" dmcf-ptype="general">연예계 대표 '짐승돌'로 꼽히는 백호는 그 과정에서 때론 섹시했고 때론 스윗했으며 또 때론 서정적이었다. 뉴이스트의 메인 보컬로 파워풀한 후렴구를 자주 장식했던 그는 댄스,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전시켰고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탄탄하게 채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e4a1764104b8900de0dc1544d6fc36d3a8fc8a0ca538219c6e531e73c86373" dmcf-pid="Fh1cEgMV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호는 이번 싱글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물론이고 콘셉트 포토조차 한 장 공개하지 않았지만 음악만으로 새로운 백호의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전했다. 사진은 트랙 포스터. /팀 백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THEFACT/20251116100215988ydxn.jpg" data-org-width="640" dmcf-mid="yrgzB0Gh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THEFACT/20251116100215988yd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호는 이번 싱글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물론이고 콘셉트 포토조차 한 장 공개하지 않았지만 음악만으로 새로운 백호의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전했다. 사진은 트랙 포스터. /팀 백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889808ae07750d27666ac7cd263e17d8f993c52b99f9a56f5cc5777c8fe34f" dmcf-pid="3ltkDaRfgz" dmcf-ptype="general"> <br>그렇게 아티스트 백호로서 주도권을 쥔 그는 플레디스 이후의 행보를 '팀 백호'로 꾸릴 수 있게 됐다. 백호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형태로 음악은 프리즘필터 뮤직 그룹과 레이블 계약을 했고, 매니지먼트는 알앤디컴퍼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 없이는 쉽지 않은 결정이다. </div> <p contents-hash="f3a33b144f2aa518ae1aa6aabb392142e6a8a506178a4678994b91f972aa70cb" dmcf-pid="0SFEwNe4N7" dmcf-ptype="general">새출발의 밑거름은 그간 쌓아온 역량이겠지만, 백호는 그 안에 머물거나 확장하는 선에 그치지 않고 아예 새로운 주춧돌을 놨다.</p> <p contents-hash="8e6f3e714eec8347b065455cc35e9b82da3309eac3687a1029a204643f21b5c0" dmcf-pid="pv3Drjd8gu" dmcf-ptype="general">'RUSH'는 하이퍼팝 장르의 곡으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이겨내기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조차 자신을 성장시킨 원동력이며 끝이라고 믿었던 순간조차 또 다른 시작점이 된다는 메시지를 녹였다. 속도감 있는 비트와 전자음으로 뒤틀린 보컬이 이전의 모습을 말끔하게 잘라낸다.</p> <p contents-hash="3ccf70205a89dda1efd73bec2defd47e81b4b5e9deb9f1b19c1ebdbad0c37347" dmcf-pid="UT0wmAJ6kU" dmcf-ptype="general">단절 후 다시 긋기 시작한 선은 같은 선이라도 느낌이 아예 다르다. 알앤비 장르에 보사노바 리듬을 더한 'My Sign'은 어쩌면 익숙한 백호일지도 모르겠지만 또 완전히 새롭다. 서정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의 미니멀한 사운드를 채우는 백호의 감정선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p> <p contents-hash="1d3618f7ebc07198f0b074a31994bd775aae2a2d784414a6ed8a0afea75e6b1f" dmcf-pid="uhjb9uZvjp" dmcf-ptype="general">'Through the Line'(Feat. CAMO)은 또 한번 방향을 튼다. 멀리 있어도 이어져 있는 마음, 변하지 않는 신뢰와 약속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곡은 마치 백호가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의 연결처럼 느껴진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 아티스트 CAMO와의 보컬 시너지는 백호의 음색 안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굴해낸다.</p> <p contents-hash="f89f49b03f8a64814a9a8742a2ed70018edc672d0edcae435be79af90c5e436e" dmcf-pid="7lAK275Tg0" dmcf-ptype="general">이 3곡이 한 데 모인 'RUSH MODE'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백호의 강렬한 의지라는 설명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완전히 새로운 백호'라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그의 다음 행보에도 더 기대가 모인다.</p> <p contents-hash="52c964070ae624c2bc6133d559c827d960a862af3ff86c244912538897ff8f7b" dmcf-pid="zSc9Vz1yN3"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eb2b8d95c8cd54328e0b471b2dec2e3c6d3a0ed867ba7d227d9b87d10ca22015" dmcf-pid="qvk2fqtWkF"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옥빈, 오늘(16일) 비연예인과 결혼…"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사람" 11-16 다음 스타트업의 반격···대기업 인수로 현금흐름·스케일 잡는다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