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67.28점…12명 중 5위 작성일 11-16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6/PRU20251018272801009_P4_20251116103011717.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김채연<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김채연(경기일반)이 올 시즌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냈다.<br><br> 김채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42점, 예술점수(PCS) 32.86점, 총점 67.28점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중 5위에 올랐다.<br><br> 지난 1차 대회에서 6위를 기록한 김채연은 이번 대회도 중위권으로 출발했다.<br><br> 다만 김채연은 3위 라라 나키 구트만(69.69점·이탈리아)과 2.41점 차이를 보여 프리 스케이팅을 통해 역전을 노릴 수 있다.<br><br> 1위는 74.35점을 얻은 일본의 와타나베 린카, 2위는 미국의 알리사 리우(73.73점)가 차지했다.<br><br>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 스케이팅은 17일 오전에 열린다.<br><br> 이날 김채연은 키 아 르드와(Qui a le Droit·누구에게 그럴 권리가 있는가)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 첫 번째 과제 더블 악셀은 깔끔하게 클린 처리했다.<br><br> 그러나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두 개의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1.43점이 깎였다.<br><br>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했으나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뜨면서 손해를 봤다.<br><br> 그는 스텝시퀀스(레벨3)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싯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 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64.06점으로 7위에 그쳤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위 알카라스와 2위 신네르, 올해 최종전 결승서 격돌 11-16 다음 11월의 품절 러시..김옥빈·정재형, 오늘(16일) 나란히 웨딩 [종합]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