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음식 못 먹는 핸드볼 SK 프란시스코, 두산에 '매운맛' 작성일 11-16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6/AKR20251116020200007_01_i_P4_20251116112421670.jpg" alt="" /><em class="img_desc">프란시스코<br>[촬영 김동찬]</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핸드볼 SK 호크스의 외국인 선수 프란시스코 실바(포르투갈)가 첫 경기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br><br> SK는 15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개막전 두산과 경기에서 23-20으로 이겼다. <br><br> 프란시스코는 이날 2분 퇴장 한 번을 제외하고 사실상 풀타임인 57분 58초를 뛰며 4골, 4도움, 블록슛과 가로채기 1개씩 기록했다. <br><br> 득점은 팀 내에서 장동현, 김동철의 5골에 이어 세 번째였고, 어시스트 4개는 양 팀 통틀어 최다였다. <br><br> 올해 남자부에서 외국인 선수는 SK의 프란시스코와 팀 동료인 골키퍼 브루노 리마(브라질) 2명이 전부다. <br><br> 브루노는 지난 시즌에도 SK에서 뛰었고, 프란시스코는 이날 H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br><br> 키 193㎝에 몸무게 94㎏ 건장한 체격인 프란시스코는 이날 득점은 물론 적절한 볼 배급과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해내며 201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SK의 희망이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6/AKR20251116020200007_02_i_P4_20251116112421676.jpg" alt="" /><em class="img_desc">15일 두산 전에서 슛을 던지는 SK 프란시스코<br>[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1999년생인 프란시스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첫 경기 상대가 강팀이라고 들었는데 이겨서 기쁘다"며 "오늘 우리 팀이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br><br> 아시아에서는 카타르 리그 경험이 있는 그는 "유럽이나 카타르에 비해 한국 핸드볼은 완전히 다르다"며 "체격은 유럽 쪽 선수들이 좋지만, 여기는 공수 전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고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br><br> 7월에 선수단에 합류한 프란시스코는 "동료 선수들이 잘 반겨주고, 생활면에서도 많이 도와준다"며 "새로운 환경 적응에 어려움은 없지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 그것만 조금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br><br> 한국행을 결정한 배경을 묻자 그는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다"며 "감독님이 하고자 하는 핸드볼, 우승 도전이라는 목표에 끌렸다"고 답했다. <br><br> SK는 프란시스코와 같은 포르투갈 출신 누노 알바레스 감독이 3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br><br> 알바레스 감독은 "나이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프로 경력이 풍부한 선수"라며 "공수 모두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했는데 오늘 첫 경기부터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br><br> 프란시스코는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이번 시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출연연 경쟁력 향상?..."한국형 연구자율화법 만들어야" 11-16 다음 올림픽 유치열기 '후끈'…올림픽 데이런 2025 in 전주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