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2주년’ GIST, 새 정문 마련… “교육 혁신 가속” 작성일 11-16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hc4d4qA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0e2ea2977858b329d1e612b2d757972f5e68126c2bad1eba03e2a267367af4" dmcf-pid="pKlk8J8B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설립 32주년을 맞아 새로운 정문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새로운 정문 준공식 모습./광주과학기술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chosunbiz/20251116113051878midh.jpg" data-org-width="4830" dmcf-mid="3Ni4ZuZv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chosunbiz/20251116113051878mi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설립 32주년을 맞아 새로운 정문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새로운 정문 준공식 모습./광주과학기술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263a3b71cb6b4515dff66060ef1c40ba7a3087433517c3056c57953b479a57" dmcf-pid="UhMKWFWIoj" dmcf-ptype="general">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설립 32주년을 맞아 새로운 정문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8f394ee2d832fd61a1d982837fb137a102059ae4536b167ef8d3c15fb005995" dmcf-pid="ulR9Y3YCaN" dmcf-ptype="general">GIST는 지난 14일 설립 32주년 기념식과 정문 준공식을 진행했다. GIST 측은 “설립 32주년을 맞아 완공된 새로운 정문은 GIST의 개방성과 혁신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랜드마크”라며 “지역사회·동문·기부자에 열린 캠퍼스로 나아가겠다는 GIST의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80b18adcc4e14de12f2549d924f11d0b10c9526142230fbffc970d522a84806" dmcf-pid="7Se2G0Ghka" dmcf-ptype="general">새 정문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엔엠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NI스틸이 시공했다. 포스코가 기술 지원을 맡았다. 지성·학문·열정·젊음을 상징하는 네 개의 기둥에 승리의 ‘V’자 형태로 G·I·S·T 글자가 새겨져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재가 빛과 주변 경관을 반사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GIST’를 형상화한다.</p> <p contents-hash="79f4b1a1e0cfa1e352001c2b1ff592bedac5ecc14ec010b143d943b9d7437a31" dmcf-pid="zvdVHpHljg" dmcf-ptype="general">설립 32주년 기념식에서는 환경·에너지공학과 고(故) 김경웅 교수의 학문적 열정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 교수는 토양·지하수 오염 정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지난 1997년 GIST 부임 이후 28년간 교육·연구 및 국제 협력 발전에 기여했다. 최근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5년째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8f3d2431e1830fd3b707243ddebe8bbffa1991749704b229883e31eca2fbbca1" dmcf-pid="qTJfXUXSoo"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오염된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지역에 전기 없이 작동하는 정수 시스템을 지원하는 ‘옹달샘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무동력 수처리 장치 ‘GIST 희망 정수기’를 개발해 네팔·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약 20개국에 보급했다.</p> <p contents-hash="dacbe30b7bbd17a36183a742ccf51ddee2d763f5f84c787b9d8afa0c193e4d09" dmcf-pid="Byi4ZuZvkL" dmcf-ptype="general">임기철 GIST 총장은 기념사에서 “새롭게 조성된 캠퍼스 공간과 도약 사업들을 계기로 교육·연구·산학협력의 혁신을 더 가속하겠다”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공정 팹(생산 시설) 구축, IBS 연구단 확대, AI 영재학교 신설 등을 통해 미래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f3198f13f50362e5d5c040d203be42cedc53fe448a7574138629fc4f61166b" dmcf-pid="bWn8575Tcn" dmcf-ptype="general">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GIST는 지난 32년간 다양한 도전과 과제를 극복하며 성장해 왔고, 꺾이지 않는 신념과 의지가 앞으로 더 큰 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 정문은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기둥처럼 굳건한 GIST의 정신을 상징하며, 구성원 모두의 도전과 의지를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844d29e164235879402ce394ebe5e50d78f055c12ce8286ae70f166efd0daf6" dmcf-pid="KYL61z1yci" dmcf-ptype="general">GIST는 ‘광주과학기술원법’에 따라 1993년 설립됐다. 199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8858명(박사 2095명·석사 5271명·학사 1492명)의 인재를 사회에 내보냈다. 올해 8월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인간 중심 피지컬 AI 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해 AI·로봇 융합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9GoPtqtWgJ"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노윤호, '인생의 진리 랩' 흑역사 회상.."나 랩 진짜 못한다" 셀프 디스(라디오쇼)[순간포착] 11-16 다음 우주의약 실증부터 반도체 검증까지…산·학·연 우주기술 검증 무대 열린다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