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평택 꺾고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서울과 격돌 작성일 11-16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차전 2-0 승…종합 전적 2승 1패로 결승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6/NISI20251116_0001994113_web_20251116122004_2025111612211763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H2 DREAM 삼척의 김은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H2 DREAM 삼척이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을 꺾고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br><br>삼척은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평택과의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 종합 전적 2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br><br>오는 16일부터 열릴 챔피언결정전 3번기에선 삼척과 정규리그 1위로 결승에 직행한 서울 부광약품이 격돌한다.<br><br>삼척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서울 부광약품은 2016년 이후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이날 삼척은 외국인 선수 리허 6단이 김주아 4단을 17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제압하고, 주장 김은지 9단이 우이밍 6단에게 23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승리를 확정했다.<br><br>이다혜 삼척 감독은 "홀수 연도에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어 올해는 우승 운이 따를 시기"라며 "정규리그에서 서울에 두 번 패한 만큼 잘 준비해 우승컵을 손에 넣겠다고 각오했다.<br><br>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PO)를 거쳐 상승세를 이어온 평택은 삼척을 넘지 못하며 3위로 시즌을 마쳤다.<br><br>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6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br><br>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1국(장고)은 각자 40분에 추가 20초, 2국과 3국(속기)은 각자 10분에 추가 20초가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5위…이해인은 7위 11-16 다음 빙속 김민선, ISU 월드컵 1차 대회 500m 17위…이나현은 11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