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5위…이해인은 7위 작성일 11-16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16/0003478330_001_20251116121817568.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국가대표 김채연이 16일 미국 뉴욕의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ISU 그랑프리 5차 대회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br><br>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19·경기일반)이 시즌 두 번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중위권 성적을 냈다.<br><br>김채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 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42점 예술점수(PCS) 32.86점을 묶어 총점 67.28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명 선수 중 5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차 대회에서도 중위권인 6위를 기록한 바 있다.<br><br>일본의 와타나베 린카가 74.35점으로 1위에 올랐다.미국의 알리사 리우(73.73점), 이탈리아의 라라 나키 구트만(69.69점)이 뒤를 이었다. 김채연과 구트만의 격차는 2.41점이다. <br><br>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7일 오전에 열린다.<br><br>이날 김채연은 첫 번째 과제인 더블 악셀은 클린 처리했다. 하지만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피네이션에서 두 개의 쿼터 랜딩을 받아 수행점수(GOE) 1.43점이 감점됐다. 쿼터 랜딩은 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르다는 의미다.<br><br>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했지만,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김채연은 스텝시퀀스(레벨3)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싯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쇼트프로그램서 64.06점을 기록, 7위에 올랐다.<br><br>김우중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개그맨 김수용, 촬영 중 쓰러져 응급이송… 현재 의식 회복 11-16 다음 삼척, 평택 꺾고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서울과 격돌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