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3만 러너가 수놓다…'광화문서 잠실까지' 축제의 레이스 [MBN 서울마라톤] 작성일 11-16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11/16/0001919164_001_20251116123612699.jpg" alt="" /></span><br>오늘(16일) 아침 서울 광화문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이 러너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br><br>오전 8시 광화문 광장에서는 2만 여 명의 하프 코스 참가자들이,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1만 여 명의 10km 참가자들이 각각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질주를 시작했습니다.<br><br>동호회원, 코스튬 러너, 유모차 부부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을 비롯해 당초 예상 2만 5천 명을 훌쩍 넘긴 3만 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11/16/0001919164_002_20251116123612778.jpg" alt="" /></span><br><br>이번 대회의 백미는 단연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최초의 하프 코스였습니다. <br><br>광화문에서 출발한 러너들은 시청, 명동을 지났고, '엠시티(M-City)' 초대형 전광판은 이들의 역주를 생중계하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br><br>출발지는 달랐지만, 3만 명의 러너 모두 1988년 서울올림픽의 상징인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며 감동의 레이스를 마쳤습니다.<br><br>한 참가자는 "교통 통제가 잘 되어 편안하게 뛸 수 있었고, 마침 날씨운까지 따라줘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16초 만에 끝! ‘전쟁의 신’ 생드니, 환상 왼손 펀치로 다리우시 끝냈다…3연승 및 Top10 진입 가능성↑ [UFC] 11-16 다음 박서진, ‘2025 KGMA’ 베스트 트롯 퍼포먼스 수상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