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육상 여자 5,000m 8년 만에 한국신기록 경신···1초10 앞당겨 작성일 11-16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5일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5,000m<br>15분33초07 한국 신기록 달성<br>10월 전국체전서 15분47초15 대회신기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1/16/0000897791_001_20251116124110790.jpg" alt="" /><em class="img_desc">김유진이 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일본 체육대학 기록회)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에 결승선을 통과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br>김유진(경산시청)이 육상 여자 5,000m에서 8년 4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br><br>김유진은 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일본 체육대학 기록회)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김도연이 작성한 종전 기록 15분34초17을 1초10 앞당긴 것으로, 8년 4개월 만에 새로 쓴 한국 신기록이다. <br><br>김유진은 현재 중거리 국가대표로 지난 5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 5,000m에 출전했다. 10월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이자, 한국 역대 6위 기록(15분47초15)을 작성하기도 했다. 상승세에 있던 그는 결국 일본에서 성과를 냈다. <br><br>김유진은 16일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여름 미국 콜로라도에서 국가대표 국외 전지훈련을 했고, 국내 고지대 훈련도 했다. 훈련을 통해 신체 컨디션이 최상으로 올라왔음을 느꼈다"며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워 자신감을 얻었고, 곧바로 다음 목표인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뛸 수 있는 대회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마침내 한국 신기록 달성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유영훈 대한육상연맹 국가대표 감독님과 김태환 경산시청 감독님, 이태학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대표팀 동료들과 항상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정석원, ♥백지영 지적에 부부싸움...마이크 던지고 촬영 거부 "나 안해" ('백지영') 11-16 다음 미국 스포츠계 집어삼킨 도박…선수들 “베팅 때문에 살해 위협받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