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유진, 여자 5000m 한국신기록 경신…15분33초07 작성일 11-16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6/NISI20251116_0001994131_web_20251116140630_2025111614081286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육상 김유진.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유진(경산시청)이 여자 육상 5000m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br><br>김유진은 지난 15일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여자부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br><br>종전 기록은 지난 2017년 김도연이 달성한 15분34초17이다.<br><br>김유진은 이날 1초10을 앞당겼다.<br><br>김유진은 중거리 국가대표로 지난 5월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여자 1500m, 5000m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br><br>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5000m 경기에서 역대 6위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15분47초15)을 경신하기도 했다.<br><br>김유진은 16일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여름 미국 콜로라도에서의 국가대표 국외 전지 훈련과 국내 고지대 훈련을 통해 신체 컨디션이 최상으로 올라왔음을 느꼈다며 "이후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곧바로 다음 목표인 한국 신기록 경신을 위해 훈련을 멈추지 않았고 뛸 수 있는 대회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br><br>이어 "이런 노력 덕분에 마침내 한국 신기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대한육상연맹 국가대표 유영훈 감독님과 경산시청 김태환 감독님, 그리고 이태학 코치님께 항상 나를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표팀 동료들과 항상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메타버스·해외 트렌드까지…경기교육 미래 축제의 장 11-16 다음 ‘만리장성 함락’ 中 여제 장웨일리, 더블 챔피언 꿈 산산조각…‘플라이급 챔피언’ 셰브첸코에게 5R 만장일치 판정패 [UFC]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