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또 해냈다' 일본 마스터스 정상, 올해 '10번째 우승' 금자탑 작성일 11-16 23 목록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16/0003384681_001_20251116143307939.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500)'가 지난 9월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승재-김원호가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를 상대로 1세트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16/0003384681_002_2025111614330799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500)'가 지난 9월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승재-김원호가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를 상대로 호쾌한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가 올해 10번째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br><br>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결승에서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일본) 조에 2-1(20-22, 21-11, 21-16)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섰다.<br><br>김원호-서승재는 이 대회에 앞서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시리즈 3회, 일본오픈과 중국 마스터스, 프랑스오픈 등 슈퍼 750 시리즈 3회, 그리고 코리아오픈(슈퍼 500)과 독일오픈(슈퍼 300) 정상에 각각 올랐다.<br><br>앞서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던 히로키-교헤이와 대회 결승에서 만난 김원호-서승재 조는 이번에도 이변 없이 승전고를 울리고 우승 타이틀을 품었다.<br><br>32강부터 준결승까지 무실 게임을 이어가던 김원호-서승재는 이날 1게임에선 히로키-교헤이에게 20-22으로 져 처음으로 흔들렸다.<br><br>그러나 곧바로 2게임부터 압도적인 클래스를 보였다. 초반부터 내리 5점을 뽑으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해 21-11로 크게 따낸 데 이어, 상대가 거센 추격을 이어가던 3게임에서도 한때 더블 스코어로 달아난 끝에 승리를 따냈다.<br><br>김원호-서승재는 내달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정상에 도전한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V10’ 서승재-김원호,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즈 우승으로 새 역사 썼다…역대 BWF 단일시즌 최다승 2위-복식 최다승 1위 타이 달성! 11-16 다음 육상 김유진, 8년 만에 여자 5000m 한국 신기록 '15분33초07'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