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SNL 하차' 최대 수혜자 됐다…"2년 전 특별출연 당시 '부세미' 캐스팅 약속받아" [TEN인터뷰] 작성일 11-1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FyuVu51H"> <p contents-hash="7b111646f169ba321b1e617e1153a3def1509fc7a2078b2c48759b0c35e2ff34" dmcf-pid="ydgxcIcnYG"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acd3e692031a160ed0cc9092557ff280893a9f22288ea884f2ed34100cc8ba" dmcf-pid="WJaMkCkL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0322ueer.jpg" data-org-width="1200" dmcf-mid="BAcgCGCE1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0322ue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3001fb80a3b11085a205a2277a2158c08e4aea1bd4860f4c41df15aab4b673" dmcf-pid="YiNREhEo5W" dmcf-ptype="general"><strong>"2년 전 '유괴의 날'에 특별 출연을 했어요. 그때 박유영 감독님께 '다음 작품에도 꼭 저 불러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감독님도 약속해 주셨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38349e4dc79522915cb3ee25cd666274d1959e99b3e7f51aecbad51a80c0b018" dmcf-pid="GnjeDlDgYy" dmcf-ptype="general">주현영이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한 '부세미' 종영 인터뷰 자리에서다. 최근 '부세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전국 7.1%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b098ff68bdb06524d000fd5527b2d0096c94dd47545f51da6eb56dad771d0077" dmcf-pid="HLAdwSwaYT" dmcf-ptype="general">'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와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로맨스다. 주현영은 극 중 가회장 저택의 도우미이자 영란의 룸메이트 백혜지를 연기했다. '부세미'의 진짜 정체를 아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같은 존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4282ebe1050aa3e78beae11daa280a46ed46b9db6a00fc51e5d3ceddd95cc1" dmcf-pid="XiNREhEo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1590qtgn.jpg" data-org-width="1200" dmcf-mid="8589iciP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1590qt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4cfebd0d834b8a4e19ee172f4fe0ade5ace013d4dda0cabab5c2e5d1490b19" dmcf-pid="ZnjeDlDgXS" dmcf-ptype="general"><br>주현영은 2023년 방영된 ENA '유괴의 날' 10화에 잠깐 등장해 해커 역을 맡았다. 그로부터 2년 뒤 박유영 감독의 차기작인 '부세미'에서는 특별 출연이 아닌 고정 캐릭터로 발탁됐다. 그는 "특별 출연했을 때도 너무 좋았고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aa7a994cbd9c6f35daf52aee1e12339d4b5b8a028b9857ac05afb5ac758cc27" dmcf-pid="5LAdwSwaZl" dmcf-ptype="general">"'부세미' 캐스팅 당시 혜지 역할만 비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고민 끝에 감독님께서 2년 전에 저와 했던 약속이 떠올라서 연락을 주셨다고 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3d766da730300c788b39ce2274b652e4173aa09389391957b2c147e82dbeaae0" dmcf-pid="1ocJrvrNZh"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혜지는 굉장히 밝고 통통 튀지만 동시에 서늘함도 있는 친구다. 내가 연기하면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양면적인 매력을 끄집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6401fc24cf4474f380f93f8670f0047a2df1ba657bd101da08384347c2184c" dmcf-pid="tgkimTmj1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2858lskn.jpg" data-org-width="1200" dmcf-mid="6DAdwSwaX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2858ls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d8dcca0a068f3b44c6ba3913beb226470b84afb3f947e0447bd2709c86dd6c" dmcf-pid="FaEnsysA1I" dmcf-ptype="general"><br>그는 올해 '괴기열차', '악마가 이사왔다'에 출연했다. 이밖에 '러닝메이트', '아마존 활명수', '가두릿횟집', '낭만닥터 김사부3', '웨딩 임파서블', '손해 보기 싫어서' 등에 특별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ad0d4812a57afed387022ec22fe6ab1aef7625267685914aac54df1707473843" dmcf-pid="3NDLOWOctO" dmcf-ptype="general">끊임없이 특별 출연이 이어지는 이유에 관해 주현영은 "제안이 들어오면 가급적 수락하고 있다"며 "분량이 적더라도 캐스팅 과정에서 나를 떠올려준 것 자체가 매우 영광스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극에 필요한 역할을 맡는 거라 생각하니 감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5176587247d56dbd3b3c9295ef03d1fe57b244707871e1c75236c9b73855188" dmcf-pid="0jwoIYIkts" dmcf-ptype="general">"캐스팅 연락받을 때마다 정말 감동받아요. 아무나 맡을 수 없는 자리에 저를 불러주신 거잖아요. '꼭 현영 씨가 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f63d43402b60e7be208f19cf018f754811463945ec08950deb879dc01c5a3786" dmcf-pid="pArgCGCEtm"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나를 캐스팅한 구체적인 이유를 직접 듣진 못했지만, 그래도 작품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것 아닐까. 좋은 영향을 끼칠 기회라고 생각하며 특별하게 나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ac58010943bf505c8173a9156d688d9d10f59da47562237586351c3ca11279" dmcf-pid="UwCcT1Ts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4159dimf.jpg" data-org-width="1200" dmcf-mid="Pzq12M2u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4159di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a347f8cef2d19c8dcebd2ac95fa9fd750969ccd79430938d47c9ae04ecc696" dmcf-pid="urhkytyOtw" dmcf-ptype="general"><br>주현영은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했다. 같은 해 시작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 리부트'에서 '주기자' 캐릭터를 연기해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SNL' 흥행을 이끈 그는 지난해 1월 이 프로그램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f6d9ee5620c0ec8de6a3750e12b514d325f85fdfd2a368d2d9711fbc35e71347" dmcf-pid="7mlEWFWIXD" dmcf-ptype="general">강렬했던 '주기자' 이미지가 남을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었다. 그는 이런 우려가 기우에 불과하다는 듯이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라디오 '12시엔 주현영'을 진행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56c697a1685031eca0a2a590322f109a0d9a9056170eee385cf1a0088184df" dmcf-pid="zsSDY3YC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5425fcpm.jpg" data-org-width="1200" dmcf-mid="QAtTU2UZ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10asia/20251116143255425fc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1529a821f75e997454cf4bbd87c6c414eaf8c957bfac8d8cdadce904d6de5f" dmcf-pid="qOvwG0GhYk" dmcf-ptype="general"><br>"정말 축복 같은 일들이죠. 이 업계에서는 꾸준히 활동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해요. 저도 한동안 작품 공백이 있었어요. 그 시기에 운 좋게 라디오를 시작할 수 있었고, 영화도 두 편 개봉했죠. 그런 천운을 맞은 덕분에 '부세미' 촬영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adc44fe1920a081e1a672f3238257a33c68b4a4e2e67247b8ee9bdb7abaf7e8a" dmcf-pid="BITrHpHlYc"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작년에 작품은 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라디오에 집중할 수 있었다. 컨디션이 조금만 달라져도 청취자들이 바로 느낄 수 있겠다는 책임감에 좋아했던 혼술도 끊고 목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통사고 이후 쉬면서 건강이 훨씬 좋아졌다. 회복 기간에 모든 게 리셋된 기분이었다"며 "이 덕에 '부세미' 촬영에 더 힘을 쏟을 수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5b8250c03ae96ff64f0170560d4374b9b62b1a1fa7eb4b7c13d330464c47590" dmcf-pid="bCymXUXStA" dmcf-ptype="general">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oL 전설' 페이커, 똥개 집사 됐다… "똥개들 보면 더 정이 가" ('TV동물농장') 11-16 다음 김세정, ‘김세정 표 로코 사극’ 본격 시동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