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올림픽 유치 도전' 전주, '올림픽 도시 포럼' 개최 작성일 11-16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6/0001308387_001_2025111615081424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5 올림픽 도시 포럼</strong></span></div> <br>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던진 전라북도 전주가 새로운 올림픽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br> <br> 전북은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국제 올림픽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올림픽 스타,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림픽 도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br> <br> 포럼에서는 전주가 올림픽 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점점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br> <br>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글로벌 올림픽 무대와 도시 외교' 발제를 통해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했습니다.<br> <br> ▶ 'K-컬처와 지속가능 모델을 결합한 문화 올림픽으로 도시브랜드 통합', ▶ 'IOC-OCA-UNESCO를 연계한 다자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IOC의 'Fit for the Future'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 스포츠 허브 조성', ▶ '탄소중립형 개최 계획과 도시·교육·문화·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 레거시 창출' 등입니다.<br> <br>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 연구위원은 '올림픽 도시의 진화: 1.0에서 3.0으로'를 발표하면서 올림픽 도시를 '살아있는 유산 (Living Legacy)'으로 정의하며, 시민과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올림픽 도시 3.0으로의 전환을 주장했습니다.<br> <br> 조 위원에 따르면 서울올림픽으로 대표되는 1.0은 국가 주도의 상징 시대고, 2.0은 2012 런던올림픽처럼 도시 경쟁력을 내세운 기업가적 도시 모델입니다.<br> <br> 2024 파리올림픽으로 대변되는 3.0은 지속 가능성과 시민 중심성이 핵심입니다.<br> <br>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전주가 서울을 제치고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가 된 만큼 단순한 유치를 넘어 올림픽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올림픽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올림픽 도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6/0001308387_002_20251116150814316.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em></span><br> 전북은 또 올림픽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일반 참가자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를 개최했습니다.<br> <br>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 개회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오상욱(펜싱), 이동국(축구), 신수지(리듬체조), 곽윤기(쇼트트랙), 김예지(사격) 등 스포츠 스타들도 참가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임대업자 결별' 이해인, 40억 건물주 됐다…"핫한 거래였다" ('이해인 36.5)[종합] 11-16 다음 남자 빙속 기대주 구경민, 월드컵 1차 대회 500m 6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