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다가 TV로 게임 즐긴다…넷플릭스, 테마파크 이어 참여형 생태계 확장 작성일 11-1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마트폰 컨트롤러로 가족·친구와 TV에서 게임<br>‘넷플릭스 하우스’ 이어 IP 확장 전략 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b0s75Ty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ded367bfd0e7126a8ba0f3dbaea543eeefdeb9aa3c0a2621749669e548dfa7" dmcf-pid="xqhD6sjJ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게임’ 캐릭터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dt/20251116154947304jnqv.jpg" data-org-width="640" dmcf-mid="us4qS9pX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dt/20251116154947304jn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게임’ 캐릭터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5a94c51f07ee7684968fe43ec8d0f5896c594e19d04fbdcd297b71f1d91f45" dmcf-pid="yD4qS9pXhG" dmcf-ptype="general"><br>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TV 기반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을 공식 출시하면서 게임 경험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중심의 기존 게임 제공 방식을 넘어 TV 화면에서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게임 나이트’ 라인업을 선보이며 더 강한 시청자 록인(lock-in)을 시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0c237ed2598126b4091590f548d18fa91d61095add92fc2b3422a1d2e3833ca" dmcf-pid="Ww8Bv2UZSY" dmcf-ptype="general">16일 외신 및 넷플릭스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미국 할리우드 본사 ‘넷플릭스 온 바인’ 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서 TV용 ‘넷플릭스 게임 나이트’를 발표했다. 기존 넷플릭스 게임이 모바일 앱 기반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라인업은 텔레비전 화면에서 가족·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파티형 멀티플레이 구조를 채택했다. 가령 텔레비전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스마트폰을 QR 코드 기반 컨트롤러로 연결해 곧바로 참여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ba97adcdad16076fe2caeb95aae3fb72617c2fbc90bd93def37772fa8b6a9abf" dmcf-pid="Yr6bTVu5CW" dmcf-ptype="general">이 서비스는 내주부터 미국에서 제공되며, 한국·일본 등 다른 글로벌 지역 도입 여부는 추후 검토된다. 일각에서는 한국 출시가 빠르면 내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회사 내부적으로는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175848c54e6a9f085e502d84230d79dcea2de9ab4a385c16560b42a08d699164" dmcf-pid="GmPKyf71Ty" dmcf-ptype="general">알랭 타스칸 넷플릭스 게임 부문 총괄은 영화를 스트리밍하듯 설정 없이 즉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기를 바꿀 필요가 없는 경험, 마찰을 제거하는 구조가 TV 게임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91283050d917aaad9e95234044ac6c609c415d3270bba32638e55d18e72dfc8" dmcf-pid="HsQ9W4ztTT" dmcf-ptype="general">이번에 공개한 게임 나이트 라인업은 △레고 파티 △보글 파티 △파티 크래셔스: 풀 유어 프렌즈 △픽셔너리: 게임나이트 등 대중적 파티형 멀티플레이 게임이 중심이다. 넷플릭스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보듯 게임도 똑같이 쉽게 접근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는 게임 부문을 별도 사업군으로 키우기보다는 콘텐츠와 경험을 연결하는 ‘지식재산(IP) 확장 생태계’ 전략의 한 축으로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445ec85b658bbe21057427259a0a5349f9bb6aa69c8bdd29086af7e6051c38b" dmcf-pid="XOx2Y8qFSv" dmcf-ptype="general">이번 발표는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블룸버그 스크린타임 컨퍼런스’에서 “넷플릭스 게임 중 일부가 처음으로 TV에서 플레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고한 뒤 나온 후속 행보다. 그는 과거 넷플릭스의 게임 전략을 ‘B- 수준’으로 평가하며, 최근 소셜·패밀리·참여형 중심으로 게임 경험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08130013cf981110c5ae90b7b6962dbeadaa650b3bfcb57f3c3b2e1c2e9e1fe" dmcf-pid="ZIMVG6B3CS"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그간 자체 게임 스튜디오 인수와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기술 개발 등 게임 역량 확보에 나섰다. ‘기묘한 이야기’ 기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게임 시장에 발을 들인 이후 2018년 시청자가 결말을 선택하는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인터렉티브 영화를 선보이는 새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후 여러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하며 자체 제작 역량 확보에 나섰으나 최근 ‘오징어 게임’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포함해 일부를 매각하는 등 제작 중심 모델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 자사 인기 콘텐츠 기반 게임, 대중적 파티게임, 퍼즐·추리 등 진입장벽이 낮은 참여형 게임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재정비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662d593702d0addfa42a84147bed7a24514c7dec965901c00dd9fe820f206d57" dmcf-pid="5CRfHPb0yl" dmcf-ptype="general">OTT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을 하나의 큰 사업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다시 보게 만드는 순환 구조가 핵심”이라며 “모바일로 혼자 즐기던 게임 경험을 가족 단위의 체험용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에 가깝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b2abc670906bb032c1c69eb975da0b8cf6538a1427264811fcf37701bc418f" dmcf-pid="1he4XQKpSh" dmcf-ptype="general">최근 넷플릭스는 콘텐츠와 체험, 게임의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에 테마파크 ‘넷플릭스 하우스’를 개장하며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외연을 넓히기도 했다. OTT 기업이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공간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 게임’ 등을 비롯해 ‘기묘한 이야기’, ‘웬즈데이’ 등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존과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텔레비전 기반 게임과 함께 IP 경험 확장 전략의 핵심축을 이룬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b7ecef2f3b5eeaad2969e21cff445c0d171101912ce9637606b20df7ba8440" dmcf-pid="tld8Zx9U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임 나이츠’.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dt/20251116154948578wimd.jpg" data-org-width="640" dmcf-mid="PesAVDoM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dt/20251116154948578wi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임 나이츠’.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70adc8e4afe91cb303e05044605c436e3074f29a63cff53d43f26ac4bc9f5e" dmcf-pid="FSJ65M2uWI" dmcf-ptype="general"><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CM, 13세·3세 딸 당당하게 첫 공개...머리 해주는 아빠 "미용사 자격증 고민 중" 11-16 다음 고아라 ‘가을 미모’ 완성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