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고등학교 자퇴 고백 "교사 차별 대우·체벌 심해…父가 가지 말라고" 작성일 11-1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HF4NZSr0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c210f62d9bdd6faea147fad5b30195de196c8653f668549e4180cc12215d96" dmcf-pid="pZ06A1Ts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SpoChosun/20251116162825930srvf.jpg" data-org-width="650" dmcf-mid="tNEYBjd8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SpoChosun/20251116162825930srv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e0c2025feb82027843affdede0a2ef7cd2f2e713b31c799f40fe18b0be295f" dmcf-pid="U5pPctyOUx"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래퍼 딘딘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캐나다 유학을 간 이유를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80dee5dda140f0c730dfe0a5c50b81712740e3f376085013ff2be551e812cfed" dmcf-pid="u1UQkFWIFQ" dmcf-ptype="general">14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서는 '딘딘 자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b4ffa46267cfea63037ab695c7afa2b5014cad8a8f4fcdb7bbb53f8f33f9ad38" dmcf-pid="7tuxE3YCFP"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딘딘에게 "어쩌다가 밴쿠버로 유학을 가게 되셨냐"고 물었고 딘딘은 "내가 사교육비가 많이 나왔다. 수학 과외하고 과학 과외하고 종합반 학원 다니고 사교육비는 엄청 드는데 성적이 안 나오니까 엄마가 애초에 유학을 생각하라 했는데 그때는 친구들이랑 있는 게 좋아서 싫다 했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2371dc03612973fd2d2e63221481cead9ab930ce58494e33ee54486bc1f4ad06" dmcf-pid="zF7MD0GhF6" dmcf-ptype="general">딘딘은 "고등학교 1학년이 됐는데 담임 선생님이 칠판에 이름을 쓴 거다. '성기O'이라고 썼다. 솔직히 웃기지 않냐. 내가 웃겨서 웃었는데 나를 쳐다보더니 자기는 매년 5명을 자퇴시킨다더라. 학교에 필요 없는 학생 5명을 자퇴시킨다더라. 이번에도 5명을 자퇴시킬 거라며 한 명씩 쳐다보는데 나를 쳐다 본다. 그러더니 첫날부터 가방 검사를 하더라"라며 "만화책이 나와서 엎드려뻗쳐를 시켰다. 다음 애가 왔는데 걔는 패스다. 그 다섯 명만 가방 검사를 하는 거다. 이미 너무 차별이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b2c38f26c60ada7a2db2b3d51cd72e82365904f5508de0d63eba2a975a058f" dmcf-pid="q8RDHPb0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SpoChosun/20251116162826108awaq.jpg" data-org-width="693" dmcf-mid="FPIt4rae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SpoChosun/20251116162826108awa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755793c0bddb033ed805ae98578ae3aff5939eb2b62b5070ebbd7c5f1235ae" dmcf-pid="B6ewXQKp74" dmcf-ptype="general"> 딘딘은 "한번은 두발 검사를 해서 1분을 늦었다. '왜 늦었냐' 해서 '정문에서 머리를 걸렸다' 하니까 엎드려 뻗쳐를 시키더니 계속 때렸다. 우리 반 회장이 나보다 늦게 왔는데 나랑 같은 이유였다. 걔는 들어가라더라. '얘는 왜 들어가냐' 했더니 나를 또 때리더라"라며 이후에도 계속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740bfc082fc60aa9eb3d886769ebd92384810beea889c251bcea0c6ad954dd6" dmcf-pid="bPdrZx9U0f" dmcf-ptype="general">결국 울분이 터졌다는 딘딘은 "집에 와서 교복을 벗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담임한테 전화해서 '아까 왜 때렸냐'고 (소리쳤다.) 엄마가 와서 나를 말리고 엄마가 통화하고 아빠가 학교를 가지 말라더라. 2주 동안 안 갔다. '그동안 진로에 대해 고민하라'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살다가 인생 종치겠다 싶었다. 그래서 유학가겠다고 해서 자퇴하고 한 달 있다가 유학을 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4080b89db89ad7713b7f7b26f828ff20127b83847aba1a03f93f5d5231017d3" dmcf-pid="KQJm5M2uFV" dmcf-ptype="general">그렇게 캐나다 밴쿠버로 유학을 간 딘딘. 유일한 동양인이었던 딘딘은 학교에서 엄청난 인싸였다며 "여자애들이 나를 보러 왔다. 소문이 났는데 뭐라고 났냐면 동양인 애가 있는데 자기가 흑인인 줄 아는 애가 있다더라. 근데 애가 쿨하다더라"라며 "실제로 학교 앞에 모르는 여자 애들이 세 명이 서있었다"고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5549727a539856ae05d1f7659faf5f520312f9cbada21602f2c118de0e8b4f97" dmcf-pid="9xis1RV702"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설은 알고 있었다' 女 탁구 대기만성의 대명사, 프로탁구 왕중왕 등극…이은혜, 또 양하은 울렸다 11-16 다음 ‘출산 후 중환자실’ 임라라, 쌍둥이 첫 소아과 진료에 “영혼까지 싹 털려”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