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지난해 탄소 539만 톤 감축...서울시 면적 2.2배 산림 조성 효과 작성일 11-16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탄소 중립 이행 성과·계획 담은 ‘넷제로 보고서 2024’ 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PkzwpHlkY"> <p contents-hash="5b65af39b8bf7528454ca9108b9d785bea64db3367305592d37efa723a9f04f7" dmcf-pid="2QEqrUXSj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을 적극 추진하며 기후 위험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635a4baee2cd3dbf7ac2ef68bd77da6c61c76afdcef6379600866b38c854cc7e" dmcf-pid="VxDBmuZvNy" dmcf-ptype="general">LG는 2024년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LG Net Zero Special Reporting) 2024’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15b210f5d48aee75f18dcb9e32da5fccbc1f137c5a6e282e91848733ce1768de" dmcf-pid="fMwbs75TaT"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a34555e6e5e7a58cff8dcdb164f04451bfcaaf4beb7fbbf76e279d34483922" dmcf-pid="4RrKOz1y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1]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자연냉매(R290)를 적용한 LG전자의 HVAC 설루션 히트펌프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ZDNetKorea/20251116163740266zmss.jpg" data-org-width="640" dmcf-mid="pc0j9knQ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ZDNetKorea/20251116163740266zm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1]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자연냉매(R290)를 적용한 LG전자의 HVAC 설루션 히트펌프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abd88d1b64b50413186206a9b32d02d26f1c3d4a64648851cf800ae7096377" dmcf-pid="8em9IqtWgS" dmcf-ptype="general">LG는 2023년 2월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담긴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탄소중립 성과를 점검한 넷제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fef4ec99984178da8ed0d9cc4fc8a0dee3ef31c51876a880899674ae398313e" dmcf-pid="6ds2CBFYal" dmcf-ptype="general">LG는 2022년 탄소 감축 계획을 세우면서, 국제 사회 권고와 정부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꾸준히 추진해왔다.</p> <p contents-hash="08fa9e68d48085f6cbe9ef00fb1f6e671cdea973580c2bb22643335f9999a627" dmcf-pid="PJOVhb3Gah" dmcf-ptype="general">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 34%, 2040년 52% 등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1f498a7733d314fc3d99ac3412b99a26a2b95e6d3f7a3fad4ad3e6aa90515ce" dmcf-pid="QiIflK0HjC" dmcf-ptype="general">LG는 지난해 약 539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배출량을 전년 대비 26% 더 줄였다. 이는 통상 숲 면적 1ha(헥타르)당 40톤이 감축되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특별시 면적 약 2.2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조성한 것과 같은 효과다.</p> <p contents-hash="26e28b072b2a2b7a070c7470789e780fe8c8aef1c1eef486058f0db079598f56" dmcf-pid="xnC4S9pXaI" dmcf-ptype="general">전체 탄소 감축량 중 직접 감축 활동으로 약 125만 톤,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약 414만 톤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p> <p contents-hash="461b1132901eb1450407c01fbb306ab31528d553526bea7cbc4b525921d7e997" dmcf-pid="y5fh6sjJgO" dmcf-ptype="general">직접 감축 활동에 의한 감축량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LG화학 등 계열사들은 저탄소 연료 전환, 수소 활용과 같은 신기술을 적극 적용해 직접 감축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0edc14f77e3c55b5437f909a4c349e3b0222656569eb64bc5e3ea8a926da865" dmcf-pid="W14lPOAios" dmcf-ptype="general">재생에너지 전환율은 2024년 30%로 크게 확대하며 2025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각 계열사가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자가발전 등을 통해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적극 전환한 성과다.</p> <p contents-hash="93d3321e22d7c1358d9dedb9acbe184195c82d1f4c8e3bc3feee2d628cb0c2e4" dmcf-pid="YYbm2ELxa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LG는 효율적인 넷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계열사·사업부문·국가·사업장 단위로 세분화해, 탄소중립 현황을 보다 정교하게 실천 중이다. <span>LG는 넷제로 보고서를 LG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쇄본 책자도 발행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span><span>예정이다.</span></p> <p contents-hash="7977eda6fe2f797bec2d5624cd1b3cddbde6a45fadbbeaf3268eb246e6b29046" dmcf-pid="GGKsVDoMcr" dmcf-ptype="general"><span>한편 LG는 기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기준을 반영한 기후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고도화하고 있다. </span><span>각 계열사는 기후 위험 시나리오, 잠재적 재무 영향 등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고, 태풍·홍수 등의 기후 위험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ecbce08fb29aed303a64cc2a400acc8dfd2ce531bacb0800779f3630bb8b4c88" dmcf-pid="HH9OfwgRAw" dmcf-ptype="general">LG전자는 물리적 재해로 인한 공급망 중단에 대비해 재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LG유플러스는 홍수에 대비해 차수판 등을 설치해 장비 침수를 예방한다.</p> <p contents-hash="7717eb6d6ef284657f3d1b40c0a59015c9fcdb31d9f9e8e992357dc6feebd67f" dmcf-pid="XX2I4raeaD" dmcf-ptype="general">LG는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ABC(AI·바이오·클린테크)의 한 축인 클린테크 사업을 육성해 기후 위험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00999696baa31e9ed372b29c7ab80150fe64f6353922a081789fe056f0d8fc8" dmcf-pid="ZZVC8mNdcE" dmcf-ptype="general">LG전자는 HVAC(냉난방공조) 설루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LG화학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양극재를 생산하며, LG유플러스는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경기도 평촌에 구축하는 등 탄소 저감을 실천 중이다.</p> <p contents-hash="7af50de3e915dd7b57c6a53c22602574a3db2f377e3d96191b03aa6f22ba1ab8" dmcf-pid="55fh6sjJak" dmcf-ptype="general">클린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부가 지정한 녹색경제활동인 ‘K-택소노미’ 기준에도 부합한다.</p> <p contents-hash="e24a106117b9e34c5e3a00ea21d10ac1a3b3f2c3967aaed376fc49ed65aa8a02" dmcf-pid="114lPOAioc" dmcf-ptype="general">LG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만드는 한편, 기후변화 위기를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900b2331aea62d707f6dd115669fd50cd9c3035fcb841820392eaa4034a3089" dmcf-pid="tt8SQIcnkA"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운, 혼탁한 '탁류' 속 빚어낸 새 얼굴 [인터뷰] 11-16 다음 "원주발전, 다함께 힘 모으자"…원주사랑 골프대회 17일 티오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