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남자탁구 간판' 장우진, 프로탁구 초대 왕중왕 등극 작성일 11-16 51 목록 [광명=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탁구 간판스타 장우진(세아)이 프로 탁구리그 남자부 초대 왕중왕에 등극했다.<br><br>장우진은 16일 경기도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형규(미래에셋증권)를 게임점수 3-0(15-13 11-5 11-7)로 눌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16/0006165454_001_20251116170709833.jpg" alt="" /></span></TD></TR><tr><td>한국프로탁구리그 왕중왕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장우진. 사진=KTTP</TD></TR></TABLE></TD></TR></TABLE>이로써 장우진은 지난 8월 시리즈2 대회 우승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로 탁구리그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우승 상금 2000만 원도 품에 안았다.<br><br>장우진은 한국 남자 탁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다. 2021년(휴스턴)과 2013년(더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4년 부산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고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견인하기도 했다.<br><br>장우진은 16강에서 조기정(화성도시공사)을 게임점수 3-1로 누른데 이어 8강에선 장성일(보람할렐루야)를 3-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br><br>4강에선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을 3-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 2게임을 먼저 따낸 뒤 3. 4게임을 내줘 역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5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7-5로 따내 극적으로 통과했다.<br><br>결승 상대는 우형규(미래에셋증권)였다. 우형규는 1번 시드이자 시리즈1 대회 우승자인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br><br>결승전은 장우진의 독무대였다. 장우진은 최대 고비였던 1게임을 듀스 끝에 15-13으로 이기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게임과 3게임도 각각 11-5, 11-7로 따냈다. 우승을 확정 지은 순간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며 기쁨을 만끽했다.<br><br>장우진은 “시리즈 파이널에서 1등 해 기쁘다. 프로탁구리그가 처음 시작했는데 많은 관중이 오셔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경기를 함께한 선수들과 팀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 “컨디션이 100%가 아니어서 이번 대회가 조금 힘들었는데 잘 이겨낸 것 같다”며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데 금메달로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소액부터 즐기는 프로토 승부식, 더 건전한 스포츠토토 구매 확대 11-16 다음 KCM 13년 묵힌 두 딸 사랑 폭주, 미용사 자격증까지 고민 “♥아내도 나만 찾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