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 우승 정조준..."조직력·분위기 최상" 작성일 11-16 21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국내 핸드볼 리그인 H리그가 어제(15) 개막했습니다.<br><br>청주 연고팀 SK호크스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올 시즌은 반드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br>박언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br>핸드볼 H리그에서 2년 연속 2위에 머문 SK호크스가 올 시즌 반등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br><br>비시즌 동안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뤄낸 SK호크스는 그동안 베테랑이 많은 팀 구성이었지만, 무려 6명을 새로 영입하며 선수진을 대폭 재편했습니다.<br><br>특히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박광순을 영입해 확실한 해결사를 구했고, 중앙에서 체격과 힘으로 승부하는 박세웅과 정재완 등의 선수 보강도 눈에 띕니다.<br><br><인터뷰> 박세웅 / SK호크스<br><br>"저희가 멤버들도 많이 바뀌고 그래서 이제 새로운 조합들도 많이 생겨나고, 스펙타클한 그런 커뮤니케이션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런 거에 대해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br><br>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행운도 따랐습니다.<br><br>전체 76개의 공 가운데 SK호크스는 불과 9개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중 가장 먼저 뽑혀 1순위 지명권을 얻었습니다.<br><br>SK호크스는 지체 없이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국가대표 골키퍼 이창우를 선택했고, 이창우는 곧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br><br><인터뷰> 이창우 / SK호크스 입단 예정<br><br>"시설도 되게 좋고, 형들도 되게 잘해주고, 일단 밥이 너무 맛있어요. 시합은 안 뛰어봤지만 그래도 주전으로 뛸 수 있게끔 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br><br>새로운 외국인 선수도 합류해 올 시즌 팀 분위기도 한층 달라질 전망입니다.<br><br>부임 3년 차를 맞은 누노 알바레즈 감독은 리빌딩을 통해 팀의 뼈대를 단단히 세웠다며, 이제는 원팀이 돼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br><br><인터뷰> 누노 알바레즈 / SK호크스 감독(포르투갈)<br><br>"우리는 계속해서 팀을 개선하고, 우리만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력과 속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전술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량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됩니다."<br><br>SK호크스는 어제(15)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전체 25경기를 소화하는 긴 레이스에 돌입합니다.<br><br>CJB 박언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제니엘, AI와 5G로 완성하는 스마트한 현장관리 솔루션 '젠아이 플러스(Zen-i Plus)' 소개 11-16 다음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67.28점…12명 중 5위→3위와 2.41점 차이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