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은혜, 양하은 누르고 초대 프로 탁구 왕중왕전 정상…남자부는 장우진 초대 챔피언 작성일 11-16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1/16/0003592115_001_20251116171311065.jpg" alt="" /><em class="img_desc">이은혜.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em></span><br><br>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 탁구 베테랑 이은혜(대한항공)가 프로리그 왕중왕을 가리는 2025 두나무 파이널스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이은혜는 16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을 3-0(11-7 11-8 11-8)으로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은혜는 시리즈 1 예선 탈락과 시리즈 2 16강 탈락의 부진을 딛고 파이널스 정상에 오르며 상금 2000만원의 주인이 됐다.<br><br><!-- MobileAdNew center -->이은혜는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같은 팀 후배인 박가현의 추격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이승미(미래에셋증권)의 돌풍을 3-1로 잠재운 양하은과 만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1/16/0003592115_002_20251116171311102.jpg" alt="" /><em class="img_desc">장우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em></span><br><br>첫 게임 5-5 동점에서 연속 4점을 몰아치며 앞서나간 이은혜는 2게임에도 2-2에서 4연속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은혜는 10-8 게임 포인트에서 마지막 점수를 뽑아 게임 점수 2-0으로 앞섰다.<br><br>상승세를 탄 이은혜는 3게임 들어서도 6-8로 뒤지다 연속 5득점 하며 경기를 뒤집어 11-8로 역전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br><br><!-- MobileAdNew center -->이은혜는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하은이랑 멋진 대결을 펼쳐서 너무 좋았고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br><br>이어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장우진(세아)이 우형규(미래에셋증권)를 3-0(15-13 11-5 11-7)으로 제압하고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시리즈2 챔피언 장우진은 준결승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을 풀게임 대결 끝에 3-2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관련자료 이전 챔피언의 난조… '폭풍 질주' 랴오위안허 삼성화재배 결승1국 완승 11-16 다음 '전국체전 우승' 인천도시공사, H리그 개막전서도 승리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